모바일이 대세! 사라지는 종이통장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지난 2015년, 금융감독원에서는 ‘통장기반 금융거래 관행 등 혁신방안’을 통해 종이통장의 단계적 감축을 예고했는데요. 이 단계에 따라서 곧 다가올 9월부터 종이통장이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 종이통장 발급 중지 3단계
1단계: 2015년 9월 ~ 2017년 8월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는 신규고객에게 금리혜택, 수수료 우대 등의 인센티브 제공 등의 혜택 제공)
2단계: 2017년 9월 ~ 2020년 8월 (신규계좌 개설 시, 원칙적으로 종이통장 미발행 (예외적 발급 가능)
3단계: 2020년 9월 이후 (통장 재발급 또는 신규발급 시 통장 발행비 일부 부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단계에 따르면, 위와 같은 단계로 종이통장 발급이 중지될 예정이에요.
새로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고객이거나 60세 미만인 고객에게 해당되며, 아직 온라인 플랫폼이 익숙하지 않은 60세 이상의 고객이거나 금융거래 기록 등을 이유로 희망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발행이 허용됩니다.
2020년 9월부터 시행되는 마지막 단계에서도 60세 이상이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비용 부과를 면제해준다고 해요.
■ 종이통장, 왜 사라질까?
그렇다면, 120여 년이 넘게 발행되어온 종이통장을 왜 없애려는 걸까요?
첫 번째는 종이통장 발급에 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종이통장 하나를 발급할 때 드는 비용은 약 300원의 제작원가와 인건비, 관리비가 합쳐져 약 5천원 ~ 1만 8천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데요. 매년 신규 발급되는 통장이 연 3천만개가 넘고, 분실이나 훼손, 인감 변경 등으로 인한 재발행으로 연간 60억원의 수수료가 들어간다고 해요.
종이통장 발급 중단 시 통장 발급 및 관리비용, 재발행 수수료 등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가 있겠죠.
두 번째는 대포통장 등으로 악용되는 범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과 인터넷 뱅킹이 대중화되면서 종이통장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었고, 이렇게 방치되는 장기 미사용 계좌 통장들은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면서 대포통장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이통장이 사라지게 되면 이러한 금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그럼~~~ 대신저축은행은 어떨까요?
대신저축은행에서는 스마트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비대면계좌개설 시 모바일로 가입이 진행되기 때문에 종이통장이 따로 발급되지 않는답니다. 굳이 종이통장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모바일로 예∙적금에 가입하시면 더 높은 금리를 챙기실 수 있으니 더 이득이겠죠?
하지만! 비대면계좌개설을 하신 경우에도 종이통장 발급을 원하시면 영업점에 가서 발급받으실 수 있답니다^^
종이통장이 사라지게 되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노인층이 금융 소외계층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등의 우려의 반응도 많은데요.
종이통장 폐지되는 것은 우선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것이고, 60세 이상의 노인층은 예외로 적용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2020년에 예정되어 있는 단계별 감축 3단계가 시행되기 전에 우려되는 부분들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