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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고 가벼운 출퇴근을 위한 새차증후군 해결법

대신저축은행 블로그 2018. 3. 22. 12:00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처음으로 차를 구매하면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구매한 차의 텁텁한 냄새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새 차의 냄새는 쉽게 빠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멀미 등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데요.


새집증후군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새차증후군 해결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새 차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


새차증후군은 기존의 새집증후군처럼 새 차에 있는 내장재 혹은 유해물질들로 인해서 피부의 따가움, 두통, 멀미 등을 느끼는 현상인데요 주로 자동차 시트, 바닥 매트, 천장재, 대시보드 등 화학내장재에서 방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유해물질은 200여가지의 종류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접착제, 충전제, 가공오일등과 같은 여러 실내 내장부품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독특한 냄새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기 때문에 현재 정부에서도 신차의 실내 공기 기준을 강화하여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 새 차 냄새로 발생하는 증상과 위험성


새 차 냄새로 인해 인체에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두통과 메스꺼움, 피로감이 주로 발생하고 눈이나 피부가 따가워지는 심한 신체적 증상까지 겪을 수 있습니다. 이 때, 밀폐된 공간이라면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인지능력 저하, 전방 주시 태만으로 더 큰 차량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아지면서 유해물질의 방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데요. 실제로 최대 방출량이 8배까지 증가하여 위험성이 더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해결하는 것이 방법이에요.




■ 새차증후군 해결법 살펴보기


환기


기본적으로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과정이 바로 환기인데요. 새 차 냄새가 주 원인으로 발생하는 증후군이기 때문에 차량 탑승 전 잠시 문을 열어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주행 중에는 창문을 열어 지속적으로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해주거나 외부순환모드로 설정해 놓는다면 초기 오염 농도보다 약 90%를 감소시킬 수 있어요.


새 차 비닐커버 제거


새 차에는 비닐 커버가 붙어 있지만 제거를 바로 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비닐커버를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새 차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들이 배출되지 않고 차 안에 남아있게 됩니다. 따라서 비닐커버를 바로 제거하여 유해물질이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향제 제거


많은 분들이 새 차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방향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방향제가 유해물질과 혼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 차라면 당분간은 방향제를 설치하지 말고 유해물질을 어느 정도 제거 한 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새 차에서 주로 발생하는 새차증후군 해결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새로운 차를 갖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여 즐겁고 산뜻한 드라이브를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