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알아두어야 할 꿀팁! 결혼식 하객매너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게 되면 동료, 상사, 선후배 등 각종 경조사에 참석할 일도 늘어나는데요. 날이 따뜻한 봄부터 가을까지는 결혼식에 참석하는 일도 많아집니다. 결혼식에 참석하여 축하하는 일도 좋지만 격식에 맞는 옷차림을 갖추었는지, 피해는 주지 않는지 등 직장생활 매너만큼 결혼식 하객매너도 중요한데요.
직장생활 경조사 중 하나인 결혼식 하객매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올바른 ‘하객 복장’
결혼식은 양가의 부모님, 친지들이 참석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너무 튀거나 노출이 심한 옷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결혼식장에서는 주인공인 신부가 돋보여야 하기 때문에 웨딩드레스의 상징인 흰색 의상을 피해주어야 합니다. 깔끔한 복장을 갖추어야 하며 만약 직장 상사의 결혼식에 참여하게 되었다면 정장, 원피스, 투피스가 가장 적절한데요. 남자의 경우 회색, 남색 계열의 무채색 정장을 입는 것이 좋고, 여성의 경우 밝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파스텔 계열의 의상이나 남색 계열의 의상이 적당합니다.
■ 결혼식 필수 요소 ‘축의금’
축의금 봉투에는 축의금을 내는 사람의 이름과 축의금을 내는 이유를 기재하는데요. 결혼 축하의 의미를 담고 있기 대문에 ‘축결혼’, ‘축성혼’, ‘축화혼’ 등을 한글 또는 한자로 기재하면 됩니다. 또한 이름과 문구는 봉투 앞면에 함께 기재하거나 앞면에 문구, 뒷면에 이름을 기재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또한 축의금의 금액은 꼭 홀수로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요. 음양 오행이론에서 짝수가 음의 부정을 뜻하기 때문에 홀수, 10단위 등 채워진 숫자에 결혼하는 것처럼 축의금도 이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기본 매너 갖추기
시간약속 : 결혼식이 아니라도 모든 약속에서는 시간약속을 지키는 것이 예의인데요. 결혼식은 예식이 시작되기 20분~30분 전에 도착하여 신랑, 신부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신부대기실에서 시간을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이 있다면 미리 인사를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되요.
대화 : 결혼식장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 동료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소란스러운 대화는 예식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예식 진행 시 대화를 멈추고 예식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석불가 : 사정상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 참석 전 신랑, 신부에게 사전 양해를 구한 후 축하 인사를 전달하는 것이 예의인데요. 가까운 지인의 경우 참석하는 지인을 통해 축의금을 전달하거나 손편지를 전달하여 축하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참석하게 되는 결혼식 하객매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당연하게 하는 행동이 매너가 될 수 있는 만큼 인생의 한번뿐인 결혼식, 하객 매너를 잘 지켜 매너 있는 하객이 되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