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에서 쉽게 혜택 받자! 무료 자전거 보험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을 위해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시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특히 6월~9월에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날씨로 운행이 증가되면서 1년 중 자전거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판매중인 개인 자전거 보험 상품이 없어 자전거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이용자는 이를 대비하기가 어려운데요.
지자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자전거 보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민 NO! 지자체 YES!
자전거 이용 인구의 증가되면서 안전을 위해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는 상태인데요. 각 지자체가 가입자 입장에서 보험사와 계약을 맺게 되면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피보험자로 등록되어 자전거 보험 가입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 4조에 따라 국가, 지자체에서 이용자의 안전, 편리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하고자 시작되었는데요. 현재 서울 노원구, 서초구, 경기도의 의정부시, 광명시, 부천시, 용인시, 구리시, 수원시, 안산시, 양주시, 여주시, 안양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시, 충청남도 계룡시, 전라남도 광양시, 경상북도 구미시, 포항시, 경상남도 합천시, 창원시, 진주시, 울산광역시에서 무료 자전거 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무료 자전거 보험 자세히 알아보기
보험대상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국내 사고 발생 시 보상 받을 수 있는데요. 일반 자전거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 활성화법상 자전거로 분류되고 있는 전기 자전거도 보험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단, 해당 전기 자전거는 안전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하고 페달, 전기모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고 전동기만으로는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또 시속 25km 이상일 때 전기 동력이 보조되지 않아야 하고 30kg의 중량을 넘지 않아야 해요.
보상내용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500만원~800만원, 진단위로금 60만원 내외, 후유장애를 입은 경우 500만원~700만원을 지급해주는데요.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상해줍니다. 대표적으로 변호사 선임비(200만원 한도), 처리지원금(3,000만원), 사고벌금(2,000만원) 등이 해당됩니다.
■ 지자체 자전거 보험 주의 사항!
자전거 보험 가입은 지자체의 의무가 아니 온전한 의지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가입 여부는 지자체 연간 예산에 따라 결정되고 일반 시민이 이를 강요하거나 책임을 물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1년마다 갱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년 가입여부가 달라지게 되므로 고려하여야 합니다. 게다가
보장 내용에서 교통사고 사망과 관련해 15세 미만의 이용자는 제외되는데요. 이는 보험범죄의 가능성이 있어 15세 미만의 사망보장을 제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자체의 보험 가입으로 누릴 수 있는 무료 자전거 보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전거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므로 만약 자신의 지역이 해당 된다면 무료 자전거 보험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