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관련 영화 Best 5 추천
관심 있는 분야가 생기면 관련 영화나 서적을 찾아보게 되는데요. 오늘은 금융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금융은 도통 모르겠다'며 어려워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금융 관련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그럼 어떤 영화가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폭풍우 치기 전의 긴박함. 마진콜
2008년 월스트리트에서 전 세계 금융위기 하루 전의 일을 영화로 만든 영화인 마진콜은 폭풍이 들이닥치기전 고요한 새벽의 분위기를 절망적으로 표현한 영화예요.
정보를 가진 금융인들이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 마진콜은 등장인물 개개인의 심리 묘사가 탁월하게 이루어졌는데요.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든 불사하는 사람들의 추악한 면을 조명하고 있기도 하고, 금융시스템의 모순이나 더러운 면을 보여주기도 해요.
금융위기의 역사. 인사이드 잡
맷 데이먼이 나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인 인사이드 잡은 금융위기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인구 30만명의 소국 아이슬란드에서 벌어진 부동산, 금융 버블에서부터 월가CEO 들이 수수하고 있던 천문학적인 급료와 로비를 통해 만들어진 미국사회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금융위기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할 것입니다. 그들은 무수한 돈을 개혁에 저항하기 위해 사용할 것입니다.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것은 그것을 위해 싸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나레이션입니다.
복잡한 금융의 역사와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금융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봐야하는 영화중 하나랍니다.
월스트리트 : 머니 네버 슬립스
'탐욕은 좋은 것'이라는 좌우명으로 월스트리트에 군림했지만, 지금은 모두 잃고 살아가는 고든 게코와 정직한 펀드 중개인이자 금융계에서 빠른 속도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는 신예투자가 제이콥 무어의 이야기에요. 이들은 '돈'을 향한 탐욕과 배신, 성공으로 가기 위한 서로 다른 목표를 위해 동맹을 맺게 되는데요.
주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화랍니다. 어려운 경제용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경제 용어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영화예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세상을 발칵 뒤집은 희대의 사기극을 다룬 영화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화려한 언변, 수려한 외모, 명석한 두뇌를 지닌 주인공이 주가 조작으로 월 스트리트 최고의 억만장자가 되는데요. 거짓말 같은 일이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랍니다.
불법 주가 조작. 보일러룸
돈과 삶, 사람을 다룬 신선하고 진지한 영화예요.
경제용어로서의 보일러 룸은 주가 조작을 뜻하는 은어인데요. 불법 주가 조작으로 막대한 이익을 남기는 주식 브로커 조직을 지칭하는 미국 증권계의 은어입니다. 영화 '보일러룸'은 주가조작으로 불법 이익을 챙긴 한 주식 브로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이 영화를 통해 월가의 모습도 간접적으로 볼 수 있고, 어떻게 콜드콜을 하는지 볼 수 있어요. 월가와 주식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화이죠.
금융 관련 영화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금융 관련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금융은 어렵다.' 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영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금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대신저축은행이 소개해 드린 금융 관련 영화 보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