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죠. 요즘 책 많이 읽으셨나요? 요즘은 평생 직장이 없는 만큼 자신의 역량을 키워야 하는데요. 오늘은 20대를 위한 자기계발서적 몇 권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내면의 용기를 깨우는 [미움 받을 용기]
다들 많이 아시고 계시는 미움 받을 용기는 2015년 상반기 국내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한 책이에요. 사람은 누구나 변화를 원하는데 '왜 당신은 변하지 않는가?' '왜 당신은 행복을 실감하지 못하는가' 를 물어오는 책 입니다.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며 나선 철학자인 글쓴이는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를 넣어 줍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나의 내면이 바뀌면 모든 것이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죠. 책을 읽는 내내 나 자신을 뒤돌아보고 반성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이며,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일 뿐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는 이 책. 그저 우리안에 변화하고자 하는 용기,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용기, 미움 받을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의 인간관계는 한 순간에 달라지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죠.
그러한 용기들을 담아 인간 본연의 질문에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을 쉽고 재미있게 제시하는 책이에요. 인간관계가 힘들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는데 혼자 수업을 받는 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몰려다니는 학생에 비해 학습 에너지와 몰입도가 높다는 사실이었다고 해요. 그는 무리지어 다니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어요.
성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타고난 두뇌나 공부의 양이 아닌 '혼자 있는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라고 하죠. 하지만 사람들은 소속된 집단이나 가까운 친구가 없으면 스스로를 낙오자라 여기며, 관계에 필요이상으로 힘을 쏟고 있다고 해요.
좋은 관계도 있겠지만 모든 관게가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나쁜 영향을 받을 때는 적극적으로 혼자가 되어야 하며, 누구의 말에도 휘둘리지 말고 침잠하여 목표에 집중해야 나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사용했던 '적극적인 방법'들을 알려주는데 자신을 객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거울 내관법, 자기 긍정의 힘을 기르는 글쓰기, 인내심을 길러주는 번역과 원서 읽기,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평정심 유지에 도움을 주는 마인드 컨트롤,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호흡법, 청년기에 읽어야 할 고전과 독서법 등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성장에 도움을 주는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요.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가에 따라 인생의 갈림길이 나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이 책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막막한 분들께 추천해요.
호감형 목소리 만들기 [30일 완성 목소리 트레이닝]
전국 각지에 목소리 트레이닝 열풍을 일으켰던 국내 최고 보이스 컨설턴트 우지은의 책이에요. 취업면접, 프레젠테이션, 강연, 스피치 등 목소리를 통한 소통과 설득의 힘이 절대적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요즘 이 책은 대학생, 취업 준비생, 직장인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읽기 좋은 책 입니다.
목소리는 소리는 내는 습관이 오랜 기간 굳어져 만들어 지는 것이기에 꾸준한 연습을 통해 호흡법을 익히고 발성습관을 바꾼다면 얼마든지 호감도 높은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고 하며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예를 들면 호흡, 발성, 발음 훈련 강화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목소리 톤만으로도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목이 아프지 않게 말하는 방법, 사투리 고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스피치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이미 이 책을 읽고 실천해 목소리를 변화했다고 해요. 스피치에 자신 없으신 분들은 이 책을 읽고 실천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현명한 사람은 여행을 한다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7년동안 250회 이상 비행기를 타고 1,000번 이상 낯선 도시에서 밤을 보내고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낸 오스트리아 최고 여행 칼럼리스트가 들려주는 인생을 바꾸는 여행의 기술 25개를 소개하는 책이에요.
저자는 37살에 인생 최대의 슬럼프에 빠졌었는데 그녀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났다고 해요. 그리고 여행을 하며 자신이 원하는 삶과 사랑, 일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어요.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의 기대와 요구를 자신의 자유 의지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인데 불필요한 요구와 의무를 수행하느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 진짜 하고 싶은 일 찾기 처럼 정작 자신에게 중요한 일들을 소홀히 하는 것을 지적하고 이렇게 잘못된 우선순위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방해 받지 않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 하고 있어요.
그녀는 혼자 여행을 하며 잘못된 우선순위를 자신의 중심으로 잡았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을 찾으면서 점점 자신감을 되찾았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만약 당신이 힘들고 외롭다면,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니 여행을 떠나라. 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분명히 알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20대를 위한 자기계발서적 몇 가지 소개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읽은 책도 있으실 거고, 읽지 않은 책도 있으실 거에요.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책을 통해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랜만에 서점에 들러 책 한 권 골라 읽어보며 오늘 하루 꽉 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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