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국내의 자동차 도입과 도로교통 안전 규정이 자리잡고 있지만 다른 OECD 국가와 비교했을 때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실제로 국내의 안전띠 착용률은 앞 좌석의 경우 88.5%, 뒷자석은 30.2%로 선진국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안전띠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과 지속되고 있는 난폭운전으로 9월부터 관련 법이 변경되어 시행되고 있는데요.
운전자라면 필독해야 하는 전좌석 안전띠 의무화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좌석 안전띠
1980년부터 2011년까지는 일반도로의 경우 앞 좌석에서,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는 전 좌석에서 안전띠 착용 의무를 부과했었는데요. 지난 9월 28일부터 일반 도로에서도 전 좌석의 안전띠를 의무적으로 매야 합니다. 특히 일반 도로까지 전 좌석의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자동차 외에도 택시, 시외버스 등과 같은 대중교통에서도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안전띠가 없는 시내버스 좌석만 제외됩니다.
이를 운전자가 위반한다면 벌금 3만원이 부과되는데요. 만약 안전띠를 매지 않은 사람이 운전자가 아닌 13세 미만의 어린이인 경우에는 벌금 6만원을 내야 하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전띠를 매야 하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전띠의 중요성을 알곤 있지만 뒷자리의 경우 안전띠 착용의 불편함을 느껴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안전띠를 매지 않았을 경우 80.3%, 안전띠를 느슨하게 매더라도 49.7%의 확률로 부상을 당할 수 있게 됩니다.
뒷자리의 경우 안전띠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나게 되면 체중이 그대로 실려 앞 좌석의 시트에 충격을 주게 되어 매우 위험한데요. 이 때문에 뒷자리에 앉은 사람이 크게 다칠 뿐만 아니라 앞 좌석에 앉은 사람에게도 영향을 주게 되므로 꼭 안전띠를 매는 것이 좋죠.
■ 올바른 안전띠 착용 방법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해주는 만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등받이에 등을 붙이고 안전띠가 꼬이지 않게 바르게 펴서 어깨띠는 어깨 중앙에 걸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때 목, 턱, 얼굴에 바짝 닿게 맬 경우 사고가 났을 때 목이 질식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교통 수단을 탈 때 마다 버클의 찰칵 소리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놓는 것도 방법이죠.
9월 28일부터 시작된 전좌석 안전띠 의무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안전띠는 생명띠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에는 답답하고 불편하게 느껴지겠지만 안전한 교통수단 이용을 위해 다 함께 실천하여 건강도 저축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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