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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저축은행/대신 이야기

한 여름 밤 광안대교를 달리다.

 

저는 더위와의 싸움에서 이겨보고자 부산행사 소개에서 언급했던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을 참가하고 왔습니다. 여름에 했던 내용을 이제야 올리능~ 내년에도 요거 할꺼 같으니까 ㅎㅎㅎㅎ 가시는 분은 참고하세용~^^!

 

HOT했던 그날 분위기 속으로 빠져볼 준비 되셨죠? 겨울에 여름을 생각해보아요~ㅎㅎ

 

간략한 행사 일정은 오픈 공연 및 이벤트 -> 광안대교 레이스 -> 피니시 -> EDM파티(신청자에 한함)

 

오픈 공연은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댄스팀, 보컬팀을 초대하여 걸그룹 부럽지 않는 무대매너 와 관객들의 환호성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으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이벤트 참석으로 출발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네요.

 

 

 


레이스 시작 전 경품추천이 있었는데요 경품으로 지급되는 경차 당첨자가 LTE보다 빠르게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발랄한 모습의 아가씨가 당첨 되었습니다. 축하해요^^)

 

 

 

 

드디어 출발을 위해 이동하는 모습인데요. 참석자를 보니 순간 입이 쩌억~

 

 

 

 

광안대교 진입 전 삼익비치타운 방파제에서 보이는 전경입니다. 너무나도 아름답지 않나요? (카메라 기술이 부족한 저 자신에게 잠시 화가 나기도 했었네요. ㅋㅋㅋ)

 

 

 

 

어느새 광안대교로 진입하여 레이스를 시작하였고, 저는 틈새를 노려 평소에 차 안 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경들을 직접 다리 위 에서 감상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특별한 경험 이였기 때문에 반드시 찍고 싶었던 두 컷을 남겼습니다.

 

 

 왼쪽. 광안대교 중앙부                                  오른쪽. 마린시티 뷰

 

 

부끄러운 기록이긴 하지만 7K로 레이스를 마치고 피니시 지점으로 골인 했답니다.

레이스를 마친 후 성취감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크게 느껴졌는데요. 왜 자소서에 마라톤을 언급하는지 몸으로 느껴봤습니다. ㅎㅎㅎ (중간에 포기하고 버스 승차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ㅜㅜ)

 

 

 

 

(지금은 너무 시원한 바람이 불어 문제지만) 시원한 바람이 없어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내년에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참석할 의향을 남기며 저는 이만 인사 드리겠습니다.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