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집을 구할 때,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들은 비슷하지만 혼자 사는 1인가구의 경우 그 걱정이 더욱 커지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1인가구를 위해 안전하고 좋은 집을 구하는 팁에 대해 알아볼게요!
■ 집 구할 때, 주의할 점!
위치 선정 & 보안 체크!
집을 고르기 전에, 가장 먼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바로 집의 위치!
직장이나 학교와의 거리 및 소요시간을 알아보고, 간혹 늦은 시간에 귀가할 경우를 대비하여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과의 거리가 가까운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편의점이나 병원, 약국, 식당 등 집 주변에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겠죠~
마음에 드는 위치를 선정했다면 집과 집 주변의 보안시설을 체크해야 하는데요. 집 주변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지, 세대 공동 현관문이나 세대 내부의 잠금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방범창이 설치되어 있는지 등 꼼꼼하게 확인해주세요.
세대 공동현관문이 잘 작동한다고 하더라도 1층이나 반지하의 경우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할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집 주변의 소음 및 방음 체크
낮에 방문하였다고 하더라도 저녁에 다시 방문해서 주변을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요. 낮에는 주위가 조용했다고 하더라도, 근처에 유흥시설이 있을 경우, 밤에는 다른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대 내부의 방음이 잘 되는지 체크해보기 위해 벽을 살짝 두드려 보세요. 소리가 울리면 방음이 잘 되지 않는다는 신호!! 콘크리트일 경우 방음이 잘 되는 편이랍니다.
환기 및 채광 확인하기
쾌적한 집을 위해서는 환기가 잘 되고 채광이 좋은 집을 골라야 합니다. 환기가 잘 되지 않고 채광이 잘 들지 않는다면 집이 늘 습한 상태가 되어 곰팡이가 생기기에도 쉽기 때문이죠.
낮에 방문하셨을 때 방 안에 햇빛이 잘 드는지 확인해보시고, 화장실에도 창문이 있는지, 환풍기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일반적으로 남향 집이 햇빛이 잘 들겠죠~
가구 상태 확인하기
요즘에는 옵션으로 세탁기나 에어컨 등의 전자제품과 옷장, 책상 등의 가구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입주 전에, 기본 제공된 가구들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이 끝나고 방을 뺄 때, 원래 파손되어 있던 가구라고 하더라도 물어줘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파손된 가구들은 미리 확인하고 집주인과 사전에 이야기를 해야 한답니다.
수압 체크하기
주방 싱크대와 화장실 세면대, 변기의 수압이 적당한지, 물이 잘 내려가는지 확인하고, 물이 새거나 하수구의 냄새가 올라오지는 않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주세요.
계약 시 확인사항!
1. 공과금
먼저, 월세에 전기세나 수도세, 가스비 등의 공과금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집주인에게 지난달 고지서를 보여달라고 하여 평균적으로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보세요. 또한, 입주 전까지의 공과금이 정산되었는지도 꼼꼼하게 체크해야겠죠!
2. 등기부등본
계약 할 때는 계약할 집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집주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매매자와 동일한지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집에 융자나 대출금 등 근저당권, 가압류, 가처분 등이 걸려있다면 계약금 및 보증금을 보호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금액이나 권리관계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행복주택 & 쉐어하우스
마지막으로, 1인가구의 주거비부담을 줄여주는 행복주택과 쉐어하우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행복주택
1인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행복주택이 있는데요.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에요.
행복주택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쉐어하우스
외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쉐어하우스는 집 한 채를 여러 명의 사람들이 함께 나누어 쓰는 형태입니다.
방은 개인별로 사용하거나 2인 1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거실과 화장실, 주방 등은 공용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전기세, 인터넷 사용료 등의 각종 공과금을 나누어 부담하여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고, 보증금은 보통 1~2개월치 월세이거나 100만원 이하, 월세는 20~50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입주시기와 기간이 자유로워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답니다.
■ 집 구하기 앱 추천!
다방
다방 앱에서는 보증금이나 월세, 층수, 주차여부, 반려동물 가능여부 등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 맞춤 매물을 검색할 수 있는데요. 주변 지역의 시세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방을 선택할 수 있고, 주변의 편의시설이나 생활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직방
다방과 마찬가지로 보증금이나 월세, 방구조를 선택하여 원하는 매물을 검색할 수 있고, 지하철역을 검색하여 역과의 거리를 도보 5분, 10분 등으로 설정해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역세권 방들을 찾기에 유리합니다.
온동네
다방이나 직방처럼 검색값을 설정해 쉽게 매물을 검색할 수 있는데요.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반매물과 실제매물을 ‘리얼’이라는 엠블럼 표시로 구분하고 있다고 해요. ‘리얼’ 표시가 붙은 매물을 위주로 찾다 보면 방 구하는 시간을 더 절약할 수 있겠죠~
한방
한방은 한국공인중개사 협회가 운영하는 부동산앱으로 상가, 아파트, 빌라, 주택 등 다양한 매물을 찾을 수 있는데요. 별도의 이용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전국공인중개사협회에 등록된 개업공인중개사네트워크를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부동산 앱보다 허위매물이 적고 안전한 편이랍니다.
어떠셨나요~? 집 구할 때 주의사항과 집 구할 때 유용한 어플 몇 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떤 경로로 집을 구하시든 안전이 제일 우선이라는 점 기억하시고, 쾌적한 집 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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