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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장마 끝! 더운 여름철 실내온도 낮추는 법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런 날은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데요. 냉방병이나 여름감기가 걱정되기도 하고 전기세 걱정도 되니 장시간 켜놓을 수 없는 것은 사실이죠.

 

오늘은 작은 생활습관으로 이런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여름철 실내온도 낮추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정에서 실내온도를 낮추는 방법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는 26도 ~ 28도라고 해요. 일반적으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가동해야 실내온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하지만 이외의 작은 생활습관을 통해 실내 온도를 1~5도까지 낮출 수 있답니다.


 

 

 

암막 커튼으로 햇빛 차단하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은 실내 적정온도를 높이기 쉽습니다.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이용하여 햇빛을 차단해야 하는데 특히 햇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암막 커튼, 우드 블라인드를 활용하면 실내 온도를 최대 3도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신문, 소금, 베이킹파우더로 실내 습도 낮추기

 

장마철 실내습도를 위해 사용했던 신문, 소금, 베이킹파우더도 실내온도를 낮추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내습도를 5% 낮추면 체감온도는 1도 정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는데요. 집안 곳곳에 놓고 창문을 열어 통풍이 잘되게 한 뒤 선풍기로 뜨거운 공기가 순환될 수 있게 하면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모두 뽑아두는 것이 좋아요. 가전제품을 사용하면 대기 전력이 발생하고 대기전력은 실내 안에서 모아지면서 온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TIP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고 있다면 수경재배 식물이 열 흡수와 습도 조절 효과가 있으니 습도조절이 되는 식물을 길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 차량 내부의 온도 낮추는 방법

 

여름철 차량 내부의 뜨거운 시트와 습한 공기로 놀란 경험 해보셨을 텐데요.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한 여름 주차를 해놓을 경우 조수석 온도는 62도, 뒷자석 선반 온도는 78도, 앞쪽 선반 온도는 92도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주차를 할 때는 그늘 진 곳을 이용하거나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했다면 햇빛 가리개나 신문지로 앞 유리를 덮어주면 최대 20도까지 온도를 낮출 수 있어요. 주차 후에는 창문을 살짝 내려주는 것만으로 차 온도는 6도 정도 낮춰 줄 수 있답니다.

 

차량에 다시 탑승할 때는 4개의 창문 중 한 곳을 열어두고 운전석 문을 5번 정도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면 달궈진 차 안의 공기가 바깥으로 배출된다고 하니 탑승 전 실내의 뜨거운 공기를 배출한 뒤 탑승하는 것이 좋겠죠.

 

 

 

 

■ 선풍기 시원하게 사용하는 법

 

실내온도를 낮췄다고 하지만, 선풍기 사용을 멈출 수 없다면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천장방향으로 선풍기를 쐬게 되면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시원함을 배로 느낄 수 있고, 선풍기의 머리방향을 창가 밖으로 향하게 되면 공기가 순환되어 더운 바람은 나가고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방안의 온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방수기능이 되는 얼음팩을 선풍기 뒤쪽에 올려주면 얼음이 주변온도를 낮춰주어 바람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약풍이나 강풍을 사용하면 피부의 마찰이 높아져 체온이 올라가 덜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미풍으로 선선한 바람을 쐬어 주는 것이 좋답니다.

 

 

 

 

 

여름철 실내온도 낮추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에어컨, 선풍기는 여름철 떼놓을 수 없는 전자제품이지만 사고 없는 쾌적한 여름을 위해 작은 습관 들여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