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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자신을 드러내는 2018 트렌드, 미닝 아웃!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상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갖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 직접 소리를 높여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불만이 생긴 상품에 대해 자발적인 불매운동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러한 현상을 ‘미닝 아웃’ 이라고 하며, 자신을 드러내는 하나의 2018 트렌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미닝 아웃은 무엇인지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는 미닝 아웃(Meaning Out)


최근 자신의 취향은 물론 정치적 혹은 사회적인 신념을 밖으로 드러내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요. 이 현상은 성 소수자가 자신의 성적 취향이나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커밍 아웃을 빗댄 단어로 미닝 아웃(Meaning Out)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신의 정치적인 혹은 사회적인 신념이 있어도 밖으로 드러내지 않았지만, SNS가 발달하고 현대인들이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기기 시작하면서 자신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서슴없이 자신의 생각을 알리고 있습니다.




■ 미닝 아웃의 효과


과거에는 정치적, 사회적인 부분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시민이 갖고 있는 권리가 약해져 있는 상태였는데요. 


최근 현대인들은 미닝 아웃을 통해 조금 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SNS라는 도구를 활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의견을 전달하며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채울 수 있죠. 뿐만 아니라 ‘개념 있는 소비’를 하고, 이것을 남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자기만족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 미닝 아웃의 대표적인 사례


슬로건 패션


옷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가장 쉬운 수단인데요. 자신의 가치관 혹은 사회적 견해를 담아내는 슬로건 패션이 대표적인 미닝 아웃입니다. 길게 설명되어 있는 말을 들여다 보는 것 보다는 옷에 함축적이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올의 ‘We sholud all be feminists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티셔츠나 제인송의 ‘PLEASE STOP (제발 그만)’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아동 폭력 반대 캠페인 티셔츠를 예로 들 수 있어요.


마리몬드 & 비코


마리몬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해 기금마련을 목적으로 한 사회적 기업이고, 비코는 더 많은 사람들과 반려동물의 의미를 이해하고 유기 동물 실태를 변화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쇼핑몰인데요. 대중적으로 많이 구매하는 핸드폰 케이스, 에코백, 티셔츠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여 브랜드에 담긴 뜻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주체자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미닝 아웃에 해당됩니다.


채식주의자


채식주의자는 일상의 소비형태를 자신의 신념에 따라 바꾼 미닝 아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채식을 하면서 육식을 하지 않는 식습관을 통해 행동 변화를 보여주기도 하고, 동물에 도축이나 비정상적인 사육 환경에 대해 반대하는 의미를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2018 새로운 트렌드 미닝 아웃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소통의 부재가 느껴지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미닝 아웃으로 ‘부’보다는 ‘개념’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의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 어떤 기회가 되었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