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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세상을 연결하는 미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과거 국내에서 기차가 처음 운행을 시작했을 때 서울에서 인천을 1시간 40분에 지나가는 모습만 보고도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기차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4차 산업혁명까지 일어나면서 미래 기술이라고 생각했던 드론, 자기부상열차, 웨어러블 로봇 등을 일상에서 하나 둘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전 세상을 연결할 수 있는 열차가 2021년, 해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인데요.


새로운 미래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퍼루프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생소한 미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Hyperloof)


하이퍼루프는 열차 1량 정도의 작은 튜브 모양으로 진공 상태에서 고속으로 달릴 수 있는 일종의 고속 열차인데요. 자기부상 열차처럼 기차 아래 자석을 통해 자기장을 생성하여 선로에 붙지 않고 띄워진 상태로 운행하게 됩니다. 마찰을 줄이기 때문에 저항을 없앨 수 있고 내부의 압축기와 배터리를 이용하여 진공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가 장점이지만 소음과 진동이 매우 적고 크기가 작기 때문에 운행 간격을 짧게 잡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또 건설비용도 기존 열차보다 적을 뿐만 아니라 태양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하이퍼루프, 안전할까?


하이퍼루프의 최고 1300km의 높은 속력을 갖추고 있어 객차가 파손되는 경우 혹은 진공 상태에 이루어지는 신체 변화 등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미국 민간기업 HTT(Hyperloof Transportation Technologies)에 따르면 비행기와 다르게 지상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감속과 정지 등 대처가 가능하며 또한 튜브마다 개별적으로 진공을 통제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빠르게 공기 주입이 가능하고 승객의 대피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따라서 현재 개발중인 하이퍼루프는 비행기보다 10배정도 안전하며 고장률은 단 10%이기 때문에 높은 안전성으로 전세계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 하이퍼루프의 국내 도입 전망


해외에서는 시험 운행까지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연구 단계에 그쳐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 약 시속 1,200km로 이동할 수 있는 ‘하이퍼튜브 익스프레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면 기존 비행기(약 800km)보다 1.5배 더 빠른 속도록 도착할 수 있어요.


하지만 건설 및 수익, 안전사고의 위험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기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대중적으로 이용하려면 더욱 더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떠오르는 하이퍼루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름도 낯선 하이퍼루프가 자동차와 비행기처럼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될지 국내 기술 발전에 주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