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식량 보존은 인류가 지켜야 할 과제 중 하나인데요. 이를 위해 개발하고 실생활에 공급되고 있는 유전자 변형 식품 GMO에 대한 완전표시제가 최근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GMO식품에 대해 소비자는 알 권리를 주장하면서 GMO 표시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물가 인상, 마찰 등의 역효과를 우려하고 있는데요.
유전자 조작, GMO식품 구별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전자 변형 GMO
GMO란,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의 약자인데요. 유전자 변형 생물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GMO식품, 즉 유전자 변형 식품으로 생산량을 높이고 유통, 가공에 편의를 주기 위해 만든 식품을 말해요. 더 강한 특성을 갖기 때문에 질병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주거나 생산성을 감소시켜 멸종의 원인이 되는 물질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 됩니다.
1996년 미국에서 먼저 시작되었고 현재는 28개국에서 1억 7,970헥타르(ha)에 달하는 면적에서 세계 주요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상태에요. 국내에서는 주로 옥수수, 파파야, 토마토, 밀 등의 작물에 가장 흔하게 적용되고 있죠.
■ GMO 구별방법 그리고 어려움
국내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유전자가 변형된 대두, 옥수수 등 원재료를 제조했거나 가공한 식품 중 유전자 변형 DNA가 남아있다면 ‘유전자변형식품’으로 표시를 해야 합니다. 만약 GMO 여부를 알 수 없는 경우라도 ‘유전자변형 ○○ 포함 가능성 있음’이라는 문구를 기재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식품 표시제가 있더라도 GM 식품으로 표시하지 않아도 경우가 존재하고 있어 GMO 식품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최종 제품에 유전자 변형 DNA가 전혀 남아 있지 않는 식품이거나 GM 농산물 내에서 농산물을 관리하더라도 GM농산물이 불가피하게 혼입되는 비율이 3% 이하인 경우 유통증명서, 정부증명서 서류를 확인하여 표기하지 않아도 되죠.
이처럼 우리가 구매하는 제품은 GM 농산물이 가공되어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유전자 변형 DNA, 단백질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GMO 표시가 없는 상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GMO 식품표시제 찬반 의견
UN에 따르면 2045년 세계인구가 90억명에 이르러 식량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지구 온난화와 병충해의 발생으로 식량난은 물론 대재앙까지 경고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보았을 때 찬성하는 입장에서 GMO식품 개발을 통해 가장 현실적인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전자 변형 식품의 특성상 병충해, 질병에 강하고 많은 수확량을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인위적인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항생제 내성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반대 의견도 있는데요. GMO가 환경에 유해하다는 의견이 있어 미래의 생물 다양성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전자 변형으로 나타난 GMO식품 구별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식량안보의 문제로 등장하여 인류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인체에 미칠 우려도 있는 만큼 앞으로의 GMO 식품에 대해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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