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꼭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마다 꼬이는 날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머피의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머피의 법칙'이 우리 직장인들 생활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어떤 방법으로 나타나는지 직장인들이라면 백배 공감할 '머피의 법칙' 사례를 살펴봅시다!
■ 중요한 날에는 왜 알람이 안 들릴까?
- 내일은 오전에 거래처와 미팅이 있거나 또는 중요한 회의가 있는 날에는 어김없이 알람이 이상하게 들리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한결같이 알람이 울리는 시간에 꼬박 일어나곤 했는데, 꼭! 중요한 날에는 알람이 귀에 들리지 않는 날을 다들 한번씩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비슷한 사례로는 너무 일찍 잠에서 깨서 10분만 더 잔다는 게 꼭 잠깐 눈만 감았다가 뜨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버리는 경우도 겪어 보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늦어버리게 되는 날이면 회사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이 지옥문 같아보이는 경험을 한번씩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 지각은 대중교통도 외면한다.
- 늦게 일어났다! 하지만 괜찮다! 제시간에 버스, 지하철 또는 택시가 와준다면 간당간당하게 회사에 도착할 수 있을 것 만 같다! 라는 생각으로 위로아닌 위로를 합니다. 하지만 후다닥 준비를 하고 출근길에 들어서면 내 생각대로 움직여주는 것은 없습니다. 평소에 몇 대씩 오던 버스는 올 생각을 안하며 전철은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게다가 급해서 택시를 잡으려고 해도 택시 마저도 외면하기 입니다. 막상 택시를 잡아 탔다 해도 기사님 성향에 따라 내 지각의 여부가 달라집니다.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늦게 나온 날은 그날따라 교통이 막히는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각은 대중교통마저도 외면하나 봅니다.
■ 지각하는 날이면 상사는 어김없이 나와있다.
- 지각하고 부리나케 아침부터 땀 흘리면서 매일 늦는 상사들이 오늘은 어김없이 늦게 나와주길 바라면서 회사에 도착해서 사무실에 들어가보면 평소에 유독 많이 지각을 하던 상사들도 모두 출근해 있습니다. 내가 평소에 빨리 출근하는 날에는 맨날 지각이거나 오전 업무로 인한 미팅을 다녀오면서, 유독 내가 지각하는 날에는 아무 일도 없고 심지어 평소보다 더 빨리 출근해 있는 상사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면 평소에 내가 빨리 출근하면서 쌓아 놓은 성실함의 이미지가 무너지는 기분이고 그날 오전의 '나'는 사무실에서 무척 한없이 작아지게 됩니다.
■ 열심히 일하다가 잠시 딴 짓 할 때 상사가 모니터를 확인했다.
-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미리 업무를 정리하고 인정받기 위해서 일을 빨리 끝내고 다음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업무 시간인 8시간 내내 미친 듯이 일만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 뉴스기사를 살펴보는데 뒤통수가 따끔따끔합니다.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슬며시 뒤를 돌아보니 상사가 커피를 훌짝 거리며 팔짱을 끼고 뒤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상사는 내가 열심히 일할 때는 시선조차 주지 않다가 내가 딴 짓을 하면 기다렸다는 사람처럼 귀신같이 알고 내 모니터를 확인하는 걸까요?
■ 약속이 있는 날이라면 야근을 하게 될 것이다.
- 오랜만에 친구 또는 애인과 저녁 약속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못 만나던 친구들과 술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애인과 만나서 데이트도 하면서 잠시 머리 아픈 회사일은 잊고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놀아주겠다라는 생각으로 고대하고 있던 약속입니다. 하지만 야근은 당신의 약속을 허락해주지 않습니다. 평소에 야근이 많이 없던 회사도 당신이 약속을 잡는 날이면 아상하리만큼 세트메뉴처럼 함께 나타나곤 합니다. 그래서인가 주변 직장지인들은 노하우가 생겼는데, 퇴근 때쯤 약속을 잡거나 퇴근 이후에 약속을 잡는 것입니다. 이마저도 허락이 되지 않는 날은 술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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