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는 특별한 날에 호텔에 가서 숙박이나 식사를 하곤 합니다.
호텔은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기에 객실 안에서나 밖에서도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답니다. 간단해서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행동이지만 꼭 알아두면 좋은 호텔에서 지켜야 할 행동들을 소개합니다.
■ 장소에 맞는 복장 갖추기
- 조식의 경우에는 가벼운 차림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슬리퍼를 신는 다거나 러닝셔츠, 트레이닝 바지, 수면 바지 등의 잠옷 차림으로 식사를 하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특히 저녁에는 청바지 등 캐쥬얼한 복장은 피하시고 격식을 갖춘 차림으로 호텔 레스토랑에 식사를 하러 가도록 하세요. 그래서 관광을 목적으로 호텔에 투숙할 때에도 꼭 정장이 아니더라도 깔끔하고 단정한 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옆 방에 들리거나 잠깐 나올 때도 샤워 가운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이니 피하시길 바랍니다. 고급 호텔일수록 복장에 신경을 써야 더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답니다.
■ 자신의 물건은 정리정돈
- 옷가지는 옷장에 잘 넣어두고, 서류는 잘 정리해서 놔야 합니다. 메이크업 서비스는 침구와 화장실 등을 정리해주는 서비스일 뿐 물건을 정리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가 있다 하더라도 머무는 동안에는 '내 방'이라고 생각하고 지저분하게 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귀중품은 세이프티 박스에 보관하거나 프론트에 맡겨서 분실을 방지하실 수 있고, 객실 서비스를 원하지 않을 때는 'Do not disturb' 카드를 문고리에 걸어두면 되고, 반대의 경우는 'Please make up room' 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 비품은 가지고 나오지 말자
- 알뜰함이 지나쳐서는 안됩니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비치해 놓은 세면도구, 일회용 슬리퍼 등 소모품은 챙겨도 되지만 그 외에 호텔에 있는 욕실 가운, 타월, 다리미 등 비품들은 절도이니 호텔에 머물 때만 사용하도록 합니다. 심지어 공항까지 따라와 청구할 경우도 있다고 하니 파손이나 분실의 위험에도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 소음이나 취사는 하지 않도록
- 여행의 흥분으로 밤 늦게까지 이어질 수 있는 대화는 조심하도록 하세요. 방음시설을 너무 믿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소음을 막지 못하지 때문에 큰소리로 떠드는 것은 다른 손님의 편안한 밤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객실 뿐만 아니라 복도, 로비에서도 큰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또한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포트에 라면을 끓여 먹거나 하는 경우에도 호텔에서는 취사가 불가능하니 이런 행동을 삼가하도록 해야 합니다.
■ 욕실 바닥에 물이 튀는 것을 조심하자
-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 호텔은 샤워부스나 욕조에만 배수구가 설치되어 있고, 바닥에는 따로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급 호텔의 경우에는 카펫이 깔려 있기도 한데요, 물을 틀어 놓은 채 목욕을 하면 바닥으로 흘러 넘쳐 바닥에 물이 고이게 되고 카펫으로 되어있는 경우에는 아래층으로 물이 새기도 하여 변상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중간 사이즈의 두꺼운 타월을 매트로 사용하면 됩니다.
미리미리 호텔 예절을 숙지하면 예의 있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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