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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똑똑한 소비의 시작! 카드선택 잘하는 꼼수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은행을 통해 은행원의 추천으로 만든 카드,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카드를 만든 카드, 지인에게 추천 받아 만든 카드!

 

많은 분들이 카드를 만들 때의 경우인데, 나름 꼼꼼하게 어떤 혜택들이 있나 살펴보았지만 발급 후 이러한 혜택들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요. 혹시 내가 놓치고 있는 카드할인혜택은 없는지 카드선택 잘하는 꼼수는 어떤 것이 있는지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 할인율? No 할인한도! Yes

 

우리가 카드를 선택할 때는 할인율보다 할인한도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10% 할인혜택과 30% 할인혜택이 있다면 단연, 30% 할인혜택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카드사에서는 할인한도가 있기 때문에 할인혜택의 차이는 달라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A 카드사의 카드를 쓰고 20만원어치 커피를 산 후 10% 할인혜택을 받아 2만원을 할인 받고 있는 중, B 카드사의 30% 청구할인 광고를 보고 카드를 바꿨습니다. 똑같이 20만원어치 커피를 사고 난 후 고지서에 찍힌 할인금액을 보니 1만원 뿐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B 카드사는 최대 할인한도가 1만원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카드의 실전조건을 충족한 뒤에 받을 수 있는 혜택은 한도의 높이에 따라 결정 된답니다.

 

 

 

■ 카드혜택을 해석하는 법

 

 


카드를 발급받은 후에 받게 되는 카드약관 역시 카드할인혜택 꼼수를 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카드사들이 사용실적을 기준으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정 경우 이용실적에서 제외하는 등의 부가조건을 다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포인트 적립 및 전월 실적 제외 대상, 통합할인한도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통합할인한도 같은 경우 모든 항목의 할인금액을 합친 금액이라는 상한선이 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서 전월 50만원 미만 사용으로 5천원 할인금액이 있다면 빵집, 마트 등의 항목마다 할인한도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번 달에 통합적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이 5천원이 되는 것입니다.

 

 


■ 카드 선택 시 주의사항

 

 

나의 지출성향 파악

 

갈수록 신용/체크 카드의 종류는 무궁무진해지고 있습니다. 각각 다른 무이자 할부혜택과 부가서비스(포인트, 제휴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자신의 지출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쇼핑몰을 주로 이용한다면 인터넷 쇼핑몰 제휴카드를 발급받아 이용금액에 대한 할인서비스를 제공 받아야 해요. 국내/외 여행을 자주 한다면 항공사 제휴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 받으면 적립이 가능하여 항공권 구매 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VS 부가서비스

 

주로 사용하는 카드를 선택할 때 소득공제혜택을 메인으로 둘지, 포인트와 부가서비스 혜택을 메인으로 둘지 고려해야 합니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비해 연말정산 시 돌려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 혜택이 크고 반대로 신용카드는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혜택이 다양합니다.

 

 


연회비 부담

 

카드사에서 카드발급, 배송, 회원관리, 부가서비스 제공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해 매년 일정액을 사용자에게 부과하는데요. 부가서비스가 많아질수록 연회비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차년도 연회비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연회비가 비싼 카드를 발급 할 경우 연회비 부담과 부가서비스 활용 가능성을 감안해야 하며, 해외겸용 카드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면 나머지 카드에서 연회비가 저렴한 국내전용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할인혜택의 꼼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조건 할인혜택이 크다고 해서 좋은 부가서비스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작은 부분도 잘 확인하셔서 카드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