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건강하게! 독감예방접종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출퇴근길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자 환절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추위를 체감하는 날씨가 되면 자연스럽게 감기나 독감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올 겨울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독감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독감과 감기의 차이

 

독감과 감기는 같은 듯 하지만 원인, 증상, 합병증 등에서 차이가 나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감기는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으로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코나 목의 상피세포에 침투하여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기침, 콧물, 목의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자연치유가 됩니다.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라는 하나의 바이러스 종류가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 두통, 근육통을 느낄 수 있고 심할 경우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감기와 다르게 백신을 만들 수 있고 우리는 이를 통해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기능을 가질 수 있어 독감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 독감예방접종 시기 및 대상

 

독감예방접종은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기존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해주는 것은 물론 새롭게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기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독감의 유행은 12월이 시작이기 때문에 면역력 유지기간이 2~4주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독감예방접종의 가장 적절한 시기는 10월~11월 입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변이가 심하고 면역지속기간이 3~6개월이므로 매년 새롭게 맞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접종횟수는 과거에 맞았던 독감예방접종과 상관 없이 1회가 기본입니다.

 

 

 

■ 독감예방접종 시 주의사항

 

 

독감예방접종 전

 

독감예방접종을 맞기 전에는 몇 가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은 아닌지, 알레르기 반응은 없는지, 어린이의 경우 몇 차 접종인지 등 간단한 항목은 미리 알고 가야 합니다. 최적의 건강상태에서 받는 처방은 효과가 다르며 목욕은 미리 해야 합니다.

 

독감예방접종 후

 

독감예방접종은 맞기 전보다 맞은 후가 더 중요한데요. 알레르기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서 30분 정도 병원에서 이상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당일과 다음날까지는 무리한 놀이, 운동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 접종 후 1시간부터는 간단한 목욕이 가능합니다.

 

단, 접종한 곳이 붓거나 아플 경우 찬물로 찜질을 해주거나 해열제, 통증 완화제를 복용해야 하고 2~3일 정도는 몸 상태를 잘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시작은 건강관리 입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과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효과가 좋은 독감예방접종으로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