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의 운전자를 위협하는 보복운전 대처방법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현대인들은 사회에서 빠르고 정확한 행동을 요구하기 때문에 생활습관도 이에 맞춰질 수 밖에 없는데요. 매일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이러한 생활습관이 운전 습관에도 반영되면서 난폭운전, 보복운전과 같은 위협운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에 평균 13.6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위험성도 알고 있지만 막상 실제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도로의 운전자를 위협하는 보복운전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보복운전 VS 난폭운전

보복운전은 흔히 난폭운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난폭운전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며 처벌의 범위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보복운전과 다른 성질을 보입니다. 하지만 보복운전은 특정 대상이 정해져 있고 한번의 행동으로 심한 경우 구속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 시 자신의 행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보복운전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

도로 한복판에서 보복운전을 당하고 있다면 속도를 줄인 뒤 보복운전 차량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하위차선으로 주행하며 증거가 될 수 있는 파일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증거자료를 남기기 어렵다면 CCTV가 있는 도로변 혹은 상가에 차를 세워 자료를 남기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목격자를 확보하는 것이 좋아요.

보복운전의 경우 차에서 내리라는 협박 발언을 많이 하는데요. 창문을 수 차례 두드리는 행위는 협박에 포함되기 때문에 상대 차량 번호를 기억한 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단 보복운전에 대응하게 되면 양쪽 모두 형사처분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만약 보복운전을 당했다면?

보복운전과 같은 위협운전을 신고하기 위해서는 꼭 위반 영상이 필요한데요. 블랙박스를 이용하여 위반 차량번호와 위반 행위가 영상 속에 제대로 나와있는지 확인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상을 가지고 계시다면 스마트 국민제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교통위반신고 서류를 작성해주시면 되요.

단 해당되는 신고내용은 긴급하지 않은 신고만 가능하고, 긴급한 신고사항은 112로 바로 신고해야 합니다. 또한, 신고영상에 정확한 위반사항이 표시되지 않았거나 주변 교통에 방해를 주지 않았다면 단순 경고 처분을 내릴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마트 국민제보 홈페이지 바로가기

도로를 위협하는 보복운전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운전자라면 서로 배려의식을 가지고 양보운전과 방어운전을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