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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직장인의 고질병으로 자리잡은 긴급성 중독!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직장인에게는 업무에 대한 이해와 속도, 정확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빨리 빨리 민족이라고 불리는 만큼 서두르는 경향 덕분에 한국이 디지털 강국으로 빠르게 다가 왔지만 정작 자신의 삶에 대한 행복, 만족감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은 매우 많습니다. 이처럼 일을 해야만 한다는 강박 때문에 직장인에게 고질병으로 자리잡은 증상이 있는데요.


직장 리더에게 더 자주 일어나는 긴급성 중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긴급성 중독이란?


우리가 흔히 무조건 일을 많이 할 때 만족을 느끼는 사람을 워커홀릭이라고 말하는데요. 이러한 워커홀릭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증상을 말합니다. 일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해결해야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에 여유가 생겨도 그 상황을 즐기지 못한 채 다른 일을 앞당겨서 진행하게 되고 때문에 항상 급하고 바쁜 삶을 살게 됩니다.


국내 직장인의 약 70%가 겪고 있는 병으로 특히 회사 조직 내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사람들에게 잘 일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면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조직의 문제로도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긴급성 중독의 문제점


이 증상은 자신의 일에 대해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요한 일과 급한 일과를 구별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의 순서가 일치한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일처럼 마감 기한이 없는 대인관계, 건강관리와 같은 일은 뒤로 자꾸만 미루게 되며. 결국 행복한 삶을 살기 어려운 상태가 만들어 집니다.


만약 조직 내에서 리더가 해당 증상을 겪고 있다면 조직은 리더로 인해 업무에 쫓기게 되고 조직에 포함된 팀원들은 끝나지 않는 업무로 인해서 항상 긴장하게 되어 불안정한 상태로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되는 상황까지 일어나게 되요.



■ 긴급성 중독 해결방법



시간 매트릭스 만들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급한 일과와 중요한 일과를 구분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하는 것이 첫 번째인데요. 긴급한 상황과 긴급하지 않은 상황, 중요한 상황과 중요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시간 매트릭스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시간 매트릭스를 활용하면 평소 내가 어떤 부분에 대해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 있었는지를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긴급하지도 않은데 중요하지도 않은 항목에 평소 자신의 일과가 많이 포함된다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어요.




팀원에게 업무 분배하기


리더가 해당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자신이 하지 않아도 될 일까지 모두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업무 과부하가 발생하면 오히려 증상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직 내 팀원에게 자신의 업무를 분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해외의 공기업 CEO는 같은 형식의 보고서를 검토하는 일을 하다가 팀원에게 일을 내렸더니 자신의 업무시간이 30%가 감소하고 그 시간을 자신에게 더 중요한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처럼 자신이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망설이지 말고 아래 직원들에게 분배하여야 합니다.




자신의 스케줄 공유하기


이유 없이 업무를 앞당기지 않도록 자신의 하루 스케줄을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스케줄 내에 직원들과의 시간은 물론 메일 확인 시간처럼 사소한 시간조차 정해 그 스케줄을 지켜 나간다면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갑작스러운 업무에 대한 여유 시간이 생겨나고 자신만의 시간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빨리빨리’에 대한 고질병, 긴급성 중독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급한 업무, 바쁜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성취감도 물론 보람 차겠지만 반복적인 삶은 자신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이를 명심하여 조직과 개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회사 생활을 꾸려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