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경제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대출인데요. 살다 보면 결혼, 질병, 불가피한 상황 등으로 인해서 대출을 받아야 할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서 신용등급을 관리하여 높은 금리로 이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는데요. 이러한 신용등급이 2018년 하반기부터 변동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등급에서 점수로 달라지는 신용평가등급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존 ‘신용평가등급제’ 알아보기
기존의 신용평가는 등급제로 이루어져 1등급~10등급까지 크게 10가지의 단위로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서 분류 되는데요. 10개 중 1개의 등급에 주로 300만명에서 1,000만명이 있는데 한 등급 내에 있는 사람들이 점수에 상관없이 똑같이 평가를 받기 때문에 개인의 신용 반영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신용등급이 600점인 사람과 664점인 사람은 점수가 차이가 나더라도 동일하게 7등급을 적용 받게 되었는데요.
이처럼 기존 신용평가등급제는 등급내의 개인의 신용을 제대로 반영해주지 않고 1점 차이로 등급이 낮아진다는 점 때문에 소비자가 지금까지 불리하게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달라지는 ‘신용평가등급제’
점수제 시행
기존 1등급~10등급으로 나뉘던 신용평가를 점수제로 전환하게 되는데요. 같은 등급에 300만~1,000만명이 같은 평가를 받지 않고, 개인의 점수로 평가하여 반영되게 됩니다. 또한 소액으로 이용하거나 짧은 연체가 생긴 경우 기존에는 신용이 떨어졌지만 앞으로는 30만원 이상, 30일 이상 연체한 경우에만 반영됩니다.
연체 정보 기간 감소
연체가 발생하면 은행, 카드사, 금융회사 등에 관련 내용이 공유되면서 신용 평가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이 때 연체 정보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감소됩니다. 단, 상거래 연체라면 이력정보를 제한하게 되요. 또한 돈을 빌렸을 때 신용도가 떨어졌던 기존 방식이 사라지고 이자와 유형에 따라 평가되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평가 항목 증가
기존에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금융거래가 적으면 신용등급에서도 불이익을 받았었는데요. 앞으로는 휴대폰비, 가스비 등의 공공요금 혹은 체크카드를 포함한 카드 실적이 일정하다면 기존 17점보다 33점 증가된 50점의 최대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달라질 신용평가등급제의 전망
깜깜이 평가라는 지적을 받아왔던 만큼 앞으로의 신용평가등급제는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할 예정인데요. 이 과정에서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던 41만명의 신용점수가 오르고 240만명의 금리가 연 1%정도 절감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를 변화하게 되면 시장혼란이 나타나기 때문에 2018년 하반기 대형 금융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변경 될 예정이에요.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없애고 점수제로 변경될 신용평가등급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에도 자신의 개인 신용 점수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리하여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예방하여 건강한 신용인이 되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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