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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디지털의 흐름으로 사라지는 명함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된 만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가고 있는데요. 20년전만 해도 꿈처럼 다가왔던 것들이 현실이 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에 따라 직접적으로 사람을 거치는 과정이 줄어들면서 청첩장, 책 등 다양한 범위의 물건들을 기기 하나로 간편하게 누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특히 디지털 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의 경우 기존에 사용되었던 물건들이 모바일 혹은 디지털로 대체되며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디지털시대 흐름으로 사라지는 명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명함의 변화



명함은 직장인이라면 자신을 나타내는 중요한 수단인데요. 85x55mm의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름, 직책부터 자신의 전화번호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단 한 장의 종이가 자신을 대변해주고 다른 사람에게 첫 인상으로 인식되어 왔죠.


그래서 명함은 그저 직장을 다닌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도구 중 하나였지만 최근의 명함은 자신을 드러내고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작품! 즉, 존재 증명의 매개체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깔끔한 것을 선호했던 기존과 다르게 투명한 명함, 색상이 변하는 명함, 캐리커처가 그려진 명함 등 자유분방하고 자신의 직업과 관련될 수 있는 독특한 명함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 SNS로 사라져가는 명함



기존에 많이 사용되었던 종이 명함이 앞으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원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입니다. 기존 종이 명함은 담겨 있는 내용이 한정적이고 분실의 위험이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보화 시대에는 대상의 SNS를 살펴보는 것 만으로도 어떤 사람인지,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최근에는 SNS가 명함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종이 명함에 담겨 있는 내용을 보는 것 보다 자세하면서도 쉽게 자신을 알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 아직 남아 있는 ‘대면 문화’



해외에서는 이미 종이 명함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비즈니스 인맥에 기반을 둔 SNS가 생겨나면서 명함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아직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대면 문화가 살아있어 종이 명함이 사라져가고는 있지만 온라인명함이 활성화되고 있지는 않는 상황이에요.


이러한 디지털 흐름은 따라가고 아시아 특유의 대면 문화를 살리고자 관련 어플 서비스도 등장했는데요. 명함 관리 서비스 ‘리멤버’는 안드로이드, 애플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어플을 실행하고 명함 사진을 찍으면 명함 속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되어 비즈니스 인맥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의 흐름으로 사라지는 명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명함의 아날로그화가 지속될지 아니면 SNS가 실제의 명함을 대신하게 될지 명함의 변화에 주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