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빛이 가득한 전국 10월 불꽃축제소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불꽃축제를 소개하려고 해요. 가을이 완연해 졌어요 날씨도 꽤 쌀쌀해 지고, 단풍도 물들어서 가을을 뽐내고 있는데요. 10월 어디를 가실 생각이신가요? 10월에는 빛을 주제로 한 축제들이 많아요. 빛을 주제로 한 전국의 축제들을 소개 하겠습니다!

 

 

화려한 밤의 향연 2015년 서울세계불꽃축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10월 3일 토요일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립니다. 명당자리를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혈안이 되어 있을 만큼 멋지고 유명한 불꽃 축제 인데요.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어요. 365일 중 단 하루, 불꽃축제는 그날의 감동과 여운을 잊을 수 없는 기억이자 기대감으로 이어 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축제인데요. 불꽃 축제를 보며 내 안의 불꽃을 찾을 수 있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면 좋겠어요.

 

불꽃로드를 따라 펼쳐지는 참여형 이벤트와 분위기에 맞춘 음악, 조명 레이저 쇼가 구성되어 있는데 오후 7시부터는 새로운 불꽃 쇼를 개발하고 최고의 실력을 갖춘 한국팀, 미국팀, 필리핀팀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사할 예정이죠.

 

불꽃을 통한 희망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2000년에 시작 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2015년에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데요. 꾸준히 지속되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명당자리를 찾는 분들도 많아졌는데요. 연인과 함께 하기 좋은 명당은 노량시장 쪽 주차타워 와 서울의 N타워 이고,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명당은 노들 섬 서쪽 편 갈대 숲과 사육신 공원에서 보는 것이 좋아요. 만약 혼자 즐기시려면 R&D 센터 건물 옥상이나 노량진 학원가 옥상을 추천해요. 사람들이 다니는 길 쪽은 지나다니는 사람들로 인해 하이라이트를 놓칠 수 도 있으니 한적한 곳을 찾아 관람하시길 바래요.

 

 

바다위로 펼쳐지는 부산 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는 매년 10월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축제들 중 가장 규모가 큰 축제에요. 2015년에는 10월 23일, 24일 동안 하며, 관광객이 전국적으로 몰려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우는 축제이죠.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옛 취지대로 다양한 불꽃뿐만 아니라 화려한 레이저 쇼 등을 테마에 맞는 음악과 함께 선보이며, 특이한 모양이 있는 불꽃뿐만 아니라 초대형 불꽃도 선보이는 축제로 유명한 부산불꽃축제 랍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바닷가 백사장에서 관람을 하는데 근처 황령산에서 축제를 관람하는 분들도 많아 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근처에 먹거리들이 많아 삼삼오오 모여 밤바다에 수 놓아지는 빛들을 감상 하기엔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부산멀티불꽃쇼 뿐만이 아니라 전야콘서트, 불꽃 음악회, 거리공연 등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하니 일상 생활에 지친 분들은 힐링하러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은은한 빛의 배 진주 남강 유등축제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기원하고 있어요.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을 거둘 때, 성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로 올리며,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였으며, 진주성 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들이 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한 것에 비롯 되었다고 해요.

 

2015년에는 10월 1일부터 11일 동안 진행되며 초혼점,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세계풍물등 및 한국등 전시, 창작등, 만화캐릭터등, 전통공예등, 종교 참여등, 한국의 풍습등을 전시하고, 유등축제 주제 공연도 펼쳐진답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들도 있는데요. 유등, 창작등, 캐릭터등 만들기, 사랑다리 건너기 체험, 유람선 체험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들이 많아요.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유서 깊은 천 년의 강변 그곳에서의 아름다운 유등을 직접 감상하며, 등에 얽힌 역사적인 이야기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이 교감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참여해 보세요.

 

 

황금물결 지평선 김제 지평선 축제 2015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지 벽골제에서 우리 한민족의 근간인 아름다운 농경문화의 정체성 계승과 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불결 지평선의 비경을 테마로 1999년부터 매년 9월 말~10월 초에 개최되고 있어요. 2015년에는 10월 7일~10월11일 까지 진행이 됩니다.

 

벼 고을 김제는 지금으로부터 1700여 년 전 백제 비류왕 330년에 만들어진 세계 최대 최고의 수리시설인 벽골제가 잇는 곳으로 우리나라 도작문화의 발생지이며 농경문화를 꽃 피운 곳이에요. 백제시대에는 벽골군으로 불리게 되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벼농사를 처음으로 짓기 시작 한데서 '벼의 고을' 이란 뜻의 벽골군으로 불리게 된 거죠.

 

옛 농경문화의 메세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의 감동을 제공하고 도작문화에 대한 학습적인 경험과 외국인에게 한민족 농경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요. 드넓은 평야 지평선을 테마로 자연환경과 풍습, 역사등을 보전한 가운데 자연친화적으로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만드는 경험과 다양한 교육성을 겸비한 화합의 한마당 축제 입니다.

 

김제 지평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야간행사에서는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 지평선 등불, 풍등 날리기, 불깡통, 별자리 관측을 하며, 지평선 쌍룡 서치쇼, 단야낭자 빛 생태공원, 세계문화유산등재 기원 소원등 달기 등을 진행해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에요. 황금빛 지평선의 아름다움 속에서 역동적이고 생생한 프로그램들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 입니다.

 

10월에 하는 불빛 축제, 빛 축제를 알아 보았는데요. 일정이 겹치지 않으니 주말마다 가을을 느끼러 떠나시는걸 추천합니다. 즐거운 10월 한달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