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틱장애 치료방법 및 예방방법

 

요 며칠 입맛이 없었는데 오늘 갑자기 입맛이 돌기 시작했는지 점심에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운 거 있죠? 이제 다시 저의 식욕이 돌아왔나 봅니다 ㅎㅎㅎ저는 보통 스트레스를 먹으면서 푸는데 맛있는 음식은 지쳤던 몸과 마음을 노곤~하게 풀어주는 느낌이에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스트레스 해소하시나요?

 

안 받는 게 최고인 스트레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것 중 하나이죠.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데 만약 극복하지 못하면 다른 증상으로 몸에 나타나곤 해요.

 

틱장애 들어보셨나요? 아이들에게서 틱장애가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성인틱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해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 심각한 문제가 되는 틱장애. 종류는 어떻게 되는지 증상별로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스트레스 폭발. 틱장애란?

 

틱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해요.

 

크게 운동 틱, 음성 틱으로 나누는데 이 두 가지의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기간이 1년을 넘는 것을 뚜렛병이라고 하죠.

 

 

같은 행동 반복. 틱장애의 원인

 

유전적 요인, 호르몬,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 등이 관련이 있지만, 그 밖에도 학습 요인, 심리적 요인 등이 틱의 발생과 악화에 관련 있어요.

 

예를 들어 아주 가벼운 일시적인 틱은 주위의 관심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강화되어 나타나거나, 특정한 사회적 상황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아동기 치료가 되었지만, 성인이 된 후에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재발병이 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답니다.

 

 

틱장애 증상은 무엇일까?

 

틱 증상은 불수의적인 것으로써 고의로 그러는 것이 아니에요. 그러므로 주변에서 틱을 겪고 있는 사람을 나무라거나 놀리는 건 좋지 않아요.

 

시간 경과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변하는데 갑자기 증상이 심해졌다가 며칠 뒤에는 잠잠해지는 식으로 증상의 정도에 변화가 많고, 증상을 보이는 위치 (얼굴, 코, 눈 등)도 변할 수 있답니다.

 

다양한 틱장애의 종류들

 

단순 근육 틱

 

눈 깜박거리리, 얼굴 찡그리기, 머리 흔들기, 입 내밀기, 어깨 들썩이기

 

복합 근육 틱

 

자신을 때리기,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기, 물건 던지기, 손 냄새 맡기,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기, 자신의 성기부위 만지기, 외설적인 행동하기

 

단순 음성 틱

 

킁킁거리기, 가래 뱉는 소리내기, 기침 소리내기, 빠는 소리내기, 쉬 소리내기, 침 뱉는 소리내기

 

복합 음성 틱

 

사회적인 상황과 관계없는 단어를 말하기, 욕설 뱉기, 남의 말을 따라 하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자신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느새 이런 행동들을 하는 자신을 알게 되면 얼마나 놀라고 슬플까요. 틱장애가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해요.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호전이 금방 된다고 해요.

 

 

틱장애는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해야 할까?

 

현재까지는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중등도 이상의 틱장애 치료에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일과성 틱 장애가 아닌 만성 틱 장애, 뚜렛병의 경우에는 대개 약물치료가 시행되는데요. 약물치료 기간은 환자 증상의 호전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2~18개월 정도 복용한 뒤에는 약을 줄이기도 해요.

 

 

 

또한, 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시간 조절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 뇌의 기능이 떨어져 오는 질환이지만 심장과 간장의 기능이 관계하는 만큼 부작용 없는 수기치료 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틱은 만성적인 질병이지만 음성 틱은 시간이 지나며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근육 틱 또한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예후는 좋은 편이랍니다. 

 

초기 발견 시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틱장애를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억압된 분노, 욕구 불만,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 매우 놀란 사건, 지나친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엄청난 스트레스들이 틱장애를 유발하고 악화시키기 때문에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다양하게 적용하여 스트레스 대응 정도를 향상하는 것이 중요해요. 

 

어떤 것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지, 행복해지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하며 실천하다 보면 틱장애는 오지 않을 거예요. 건강을 위해 즐거운 생각 많이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