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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초보운전자 필독! 빗길 안전운전 주의사항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락가락 하는 장마철!

장마철, 빗길 운전은 경력이 오래된 사람에게도 부담스러운 존재입니다. 더군다나 초보운전자분들에게는 더더욱 부담스러울 텐데요, 언제 갑자기 올지 모르는 장맛비를 대비하여 꼭 숙지해야 할 장마철 안전운전 주의사항을 모아보았습니다!



■ 와이퍼 점검으로 시야확보하기

- 쏟아지는 비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고, 타이어와 노면 사이 수막현상으로 비오는 날은 교통사고 치사율이 평소보다 33% 증가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서는 장마철에는 와이퍼와 차량의 유리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주세요! 와이퍼의 경우에는 블레이드 부분이 노후 되면 와이퍼 작동 시에 빗물을 잘 닦아내지 못해 시야를 가릴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여 여분의 와이퍼를 미리 준비해 두세요~ 또한 차량 유리를 발수코팅 해주거나, 발수기능이 있는 워셔액을 준비하면 시야확보에 좀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에어컨으로 습기 제거하기

- 자동차 내부, 외부의 온도와 습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김서림도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입니다. 김서림 방지, 습기제거를 위해서는 앞유리 쪽으로 에어컨 바람이 나오도록 설정하고, 뒷 유리 열선을 가동해 시야를 확보해야 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신문지를 바닥에 깔아 놓으면 습기는 물론! 눅눅한 차 안의 불쾌한 냄새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타이어 점검은 필수!

- 빗길에서 운전할 때는 타이어의 배수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빗물이 타이어 트레드 사이의 홈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는데, 트레드가 닳으면 배수 성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배수 성능의 저하는 바로 수막현상을 일으켜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타이어를 제때 교환해주어 장마철 운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보다 10% 가량 높여 배수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 물 웅덩이를 보면 일단 피하자!

- 장마철에는 불가피하게 물웅덩이, 침수지역을 지나야 하는데요, 되도록이면 지나가지 말고 피해 돌아가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차에 물이 닿으면 엔진 등 차체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 안전거리는 유지하며 페달은 천천히

- 불가피하게 물 웅덩이를 지나야 한다면 속도를 절대 높이지 말고, 저단기어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한번에 지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앞, 뒤 차량과의 안전 거리를 넉넉하게 두고 운전해 주세요! 빗길에서는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평소의 두 배 정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속도를 20%~50% 정도 줄여야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페달 조작은 부드럽게 하고, 급 출발과 급제동은 미끄러짐을 유발하므로 되도록 하지 마세요! 또한 빗길 코너 운전은 스티어링휠을 부드럽게 돌리고 페달조작은 최소화하는 것이 미끄럼 방지에 효과적이랍니다~



빗길 운전 안일하게만 생각하여 차량을 미흡하게 관리하거나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인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여 미리미리 안전운전에 대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