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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오늘 밤 뭐해?" 서울의 여름밤 제대로 즐기자!


안녕하세요.

놀거리가 많은 여름철, 일찍 잠드는 것이 얼마나 아까운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서울의 여름밤은 즐길거리 천지!!! 서울의 여름밤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모아보았습니다~



■ 궁월의 밤

- 매년 이 시즌 궁은 야간 개장을 합니다. 올해는 창덕궁과 경복궁이 동시에 진행되며 예매도 시작하였습니다. '창덕궁과 경복궁을 가보았다!'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다는 분들은 조용하고 고요한 운현궁으로 가보세요~~ 운현궁 내 이로당에서는 전통 공연도 관람할 수 있고 입장과 관람이 무료랍니다! 덕수궁 내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도 매주 수·토요일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합니다. 날씨가 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전시도 보고 궁도 관람하기 좋은 것 같죠?!


출처 : 타임아웃 서울


■ 심야 쇼핑 즐기기

- 야간 쇼핑을 즐기기에 좋은 첫번째 장소 동대문 새벽시장에는 10시가 되면 하나, 둘 나타나는 노란 천막에 둘러 쌓이곤 합니다. 만원대의 티셔츠, 바지 등을 살 수 있으며 단,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밤 12시부터 시작해서 새벽 3~5시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 두번째 장소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내 3층 꽃시장입니다. 매주 월~토요일 밤 12시부터 문을 엽니다. 예쁘고 향기나는 꽃 속에 파묻혀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차는 맞은편 상가 주변에 주차하는 것이 팁이라면 팁!! 주차비는 무료랍니다~


출처 : brunch.co.kr/@lise/29


■ 괜히 책 읽고 싶은 여름밤

- 다산북스의 북카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시인 백석의 시 제목이기도 한 이 북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홍대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운영하는 북카페입니다.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새벽에 책을 보러 오거나 공부를 하러 많이 찾곤 합니다. 단, 월요일은 자정에 문을 닫고,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4시간에 한 번씩 음료를 다시 주문해야 한다는 거 잊지마세요~

- 서울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는 파주의 '지혜의 숲'. 총 3개 관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24시간동안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 소설, 수필, 전문 서적 등 종류가 너무 많고 다양하여 왠만한 책은 다 찾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대여는 안 되므로 무조건 가서 봐야 한다는 것!


출처 : 미디어룩 취재부


■ 한강다리 밑에서 영화보기

-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리는 한강다리밑영화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8시에 망원 성산대교, 뚝섬 청담대교, 여의도 원효대교, 광나루 천호대교 밑에서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예전에는 하나의 주제로만 진행되었는데, 올해부터는 음악, 단편, 음식, 가족(배리어 프리) 4개의 테마로 구성하고, 장편과 단편을 아울러 총 85편의 영화를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니, 꼭 놓치지 마세요!



■ 도심 속 야간 캠핑

- 8월 23일까지 한시적으로 뚝섬, 잠실, 잠원, 여의도, 양화한강공원에 캠핑장이 마련됩니다. 뚝섬, 잠실, 잠원, 여의도는 서울시에서 미리 텐트를 설치해두어 개인용 텐트를 가져오지 않아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답니다! 단, 양화지구는 텐트를 가져와야 하는 자유 캠핑장입니다. 자리가 한정되어 한강공원 여름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면 더욱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한강공원 여름캠핑장 예약하기



서울의 여름밤에는 즐길거리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 모두 즐기러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