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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대신 이야기

새해, 설날 대표 음식 떡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공유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와.. 오늘이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해요.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덜덜;;

따땃하게 핫팩 하나 챙겨 나왔는데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생각보다 쏠쏠하니 제 몫을 다 하는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핫팩 덕분에 조금은 덜 추웠답니다.

 

주말 딱 보내니까 이제는 2015년도가 딱 4일 남았습니다~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주가 2015년과 2016년이 같이 공존하는 한주랍니다.

 

남은 4일을 알차게 보내고!! 다가오는 2016년 맞이 할 준비 되셨나요? ^_^

 

곧 있으면 새해도 밝아 오고, 설날도 다가오기도 하는데요.

새해, 설날 하면 딱 떠오르는 음식이 있죠? 바로 떡국이에요.

 

 

새해에 왜 떡국을 먹어야 하는지 아시나요?

물론 한 그릇 먹으면 한 살을 더 먹는 다는 의미도 담겨 있지만 떡국 자체는 상당히 하얗고 맑잖아요. 순수하고 장수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연초에 한 그릇 호로록~ 먹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의미도 담겨 있어요.

 

한 살 더 먹기 싫어서 떡국 안 먹거나 그러면 안되요~~

 

그래서 오늘은 대신저축은행에서 떡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음식인데도 어떤 재료를 넣고 어떻게 요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그 맛이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답니다. 자, 그럼 떡국 한 그릇 만들 준비 되셨죠?

 

 

 

[소고기를 얹은 떡국]

1. 대파, 양파를 넣고 육수를 우려 주세요. 육수를 우리는 재료는 어떤것이든 괜찮아요.

2. 육수를 우리는 동안에 양파, 대파는 어슷썰기, 마늘은 다져주세요.

3. 소고기는 한우 국거리용이나 양지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4. 떡국 떡은 따뜻한 물이 아닌 찬물에 넣어두세요. 따뜻한 물에 넣어두면 불어나니 조심!

5. 우려낸 육수를 팔팔 끓이다가 떡, 양파, 대파, 마늘을 넣어주세요.

6. 팔팔 끓이다가 중간불로 줄여야 합니다. 

7. 계란을 풀고 최대한 얇게 펼쳐서 지단을 만들어 주세요.

8. 떡국 한 그릇 담아내고 그 위에 소고기, 지단. 김가루 등을 기호에 맞게 넣어주면 됩니다.

 

 

떡국을 만드는 과정으로 알려 드리다보니 '생각보다 복잡한데..'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떡국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아주 초간단 요리 입니다.

 

 

[떡국과 만두를 함께 즐기는 떡만두국]

떡만두국 끓이는 방법은 위의 떡국과 다르지 않아요~

모든 조리 과정은 같고요. 떡국 떡을 넣고 조금 끓여준 다음에 만두를 넣어 주면 된답니다.

만두는 터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일찍 넣기 보다는 어느 정도 떡국이 익은 다음에 넣어서 살짝 끓여 주는것이 좋아요.

 

떡국만 먹기에 무언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싶으신 분들은 떡만두국 추천!

만두까지 곁들여서 한 그릇 호로록~ 먹고 나면 든든 하실겁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조랭이떡국]

떡국에 들어가는 떡은 어떤것을 사용해도 좋아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납작한 떡국떡이 있고요. 요즘은 조랭이떡을 사용해서 만들기도 하는데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답니다.

시중에서 팔기도 하지만 오손도손 모여 앉아 직접 빚어 보는것도 또 하나의 재미!

 

1. 쌀가루를 이용해 조랭이 떡을 빚어주세요.

2. 적당한 반죽으로 동그랗게 빚어 주시면 되고요. 두알 조랭이떡을 만드실 경우에는 동그랗게 빚은 반죽 가운데를 젓가락으로 살짝 눌러주시면 반으로 나뉘어져 두알 조랑이떡을 만들 수 있답니다.

3. 위의 떡국 끓이는 방법과 동일

 

 

 

[파래와 굴을 이용한 파래굴떡국]

1. 가장 먼저 파래를 흐르는 물에 씻고 소금으로 문질러 세척한 후 물기를 짜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세요. 굴은 얕은 소금물에 담가 흔들어 이물질 제거 후 체에 받쳐 둡니다.

2. 냄비에 육수와 떡을 넣고 한소끔 끓여준 뒤 굴을 넣어줍니다.

3. 파래를 넣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 뒤 눌러붙지 않게 잘 저어주세요.

 

예전에 파래굴떡국을 맛본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맛있더라고요! 호로록~ 어찌나 잘 넘어가던지..

두 그릇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 근데 파래가 무지 뜨겁더라고요. 정말 조심해야해요! 보기와는 다르게 뭣 모르고 호호 불며 한 입 먹었다가는 입 천장 데일 수 있으니 꼭 천천히 드시고 식혀서 먹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떡국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다양하답니다. 입 맛에 따라 넣는 재료 또한 다르고요.

이제 곧 밝아오는 2016년 새해에 맛있는 떡국 한 그릇씩 드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