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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대신 이야기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는 2016년 트렌드 색상표를 살펴보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올해의 트렌드 컬러가 어떤 것인지 아시나요?

요즘 길거리 화장품 가게 주변만 지나도 딱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세계적인 색채연구소인 PANTON(팬톤)에서 선정한 올해의 트렌드 컬러는 옅은 분홍색의 '로즈 쿼츠(Rose Quartz)' 와 하늘색과 비슷한 '세레니티(Serenity)' 두 컬러가 바로 올해 세계 트렌드 색상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이 두 색상이 메이크업 또는 디자인 쪽에서 많이 영감을 받고 있는 색상이랍니다.



■ 2016 트렌드 색상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

- 이 두컬러가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이유는 바로 지친 현대인을 위해 자극적이고 강렬하기 보다는 부드럽고 따뜻한 색을 통해 내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로즈 쿼츠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따뜻하고 온화한 평정을 유지시켜 주고, 세레니티는 상쾌하고 편안한 색으로 휴식과 기분 전환의 느낌을 전달해주는 색상입니다. 이 외에도 성별에 연관된 색의 고정관념을 모호하게 하여 중립적이고 중성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하는 색상이기도 합니다.



■ 2016 색상 BEST 10.

- 팬톤에서 공개한 2016년 베스트 색상 총 10가지 입니다. 색상과 색상의 이름부터가 상쾌하며 강렬함보다는 온화하며, 부드럽게 다른색과 조화롭게 쓰일 수 있을 색이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 4계절 톤 색상표를 통한 디자인 트렌드

- 계절에 맞는 색상의 기원은 아무래도 자연의 변화에 기초를 하게 됩니다. TV에 나오는 유명 연예인들, 유행하는 디자인들을 보면 그 계절마다 콘셉트를 바꾸며 메이크업, 디자인 색상도 바뀌게 됩니다. 색상표를 보고 계절에 따라 어울리는 색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 봄

- 모든 4계절에 어울리는 계통의 색에는 붉은 색, 초록색, 파란색이 있는데요, 봄의 붉은 색과 겨울의 붉은 색에는 채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봄의 색은 주로 밝고 신선하며 마치 초목들의 앙증맞고 신선한 새싹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계절의 공통색인 붉은 색을 예로 들면, 여름과 겨울의 붉은 색은 어두운 반면 봄의 붉은 색은 밝고 신선함을 줍니다.



▶ 여름

- 2016년의 트렌드 색상이 대체적으로 온화한 느낌을 주어서 인지 여름의 색에서도 강렬함은 보이지 않습니다. 채도가 낮아졌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자극적인 색은 없습니다. 올해 트렌드에 맞게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색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은 우리가 생각하는 계절의 이미지보다는 올해 트렌드에 맞춘 색으로 주를 이룬 것 같습니다.



▶ 가을

- 가을은 짐작 하셨듯이 대부분 낙엽의 이미지와 연상되는 갈색 계열을 만힝 보실 수 있습니다. 봄과는 다른 색상이 통일 되는 것 같으면서도 다른 풍부한 색상 톤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올해의 트렌드 색상에 맞추어 온화한 색상이 대부분입니다.



▶ 겨울

- 겨울은 어두운 색, 선명한 색, 밝은 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름 색상표와는 비슷하지만 색은 더 어두운 계통입니다. 팬톤에서 선보인 10가지 트렌드 색상과 겨울의 색상에서 공통되는 색을 볼 수 있는데요, 색이 어두워졌을 뿐 부드럽고 온화하며 중립적인 느낌을 주는 것은 비슷합니다.



어떤 분이 어떻게 사용 하냐에 따라서 색상을 쓰는 기준은 다 다를 것입니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온화하며 다른 색상과 조화를 이루기 좋은 색상을 선보였는데요, 색상의 콘셉트에서 알 수 있듯이 반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2016년에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다독여 줄 수 있는 디자인이 유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