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 입니다.
대신금융그룹의 사원증이 달라졌습니다. 더 가볍고 더 스타일리시하고 더 똑똑해졌는데요. 리디자인된 대신금융그룹 사원증 ID:B는 목걸이었다가 배지였다가 회사의 심볼 그 자체가 되기도 합니다.
신선하게 예쁘다
보편적인 사원증은 세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에 앞면에는 어떻게 찍어도 실물보다 못생기게 나온다는 증명사진이 떡하니 자리하죠. 지루합니다.
대신금융그룹은 사원증을 기업 심볼에 맞춰 정사각형으로 디자인했습니다. 크기는 가로세로가 각각 31mm, 케이스는 각각 35mm로 현존하는 사원증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이죠.
또 구세대적인 느낌을 주는 기존 배지의 기능도 대신할 수 있게 사원증 자체를 집게 형식으로 제작했어요. 덕분에 줄을 달아 목걸이형식으로 착용할 수도 있고 넥타이나 셔츠 소매, 가방 등에 배지형식으로 부착할 수도 있습니다.
착용, 부착 시 패션과도 잘 어우러져야 하므로 색상은 가장 무난한 화이트를 선택했어요. 한쪽 면엔 심볼을, 한쪽 면엔 사진과 인물 정보를 삽입해 평소엔 심볼이 앞을 향하게 착용하고 필요 시 신분 확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회사와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사원증과 배지의 기능을 합쳤다는 의미에서 새로운 사원증의 이름은 ‘ID:B’ 랍니다.
필요하다
엄밀히 말하면 대신금융그룹에는 사원증이 없었어요. 기존 본사 직원들만 착용하던 사원증 형태의 그것은 본사 출입증 역할에 그쳤죠. 지점이나 영업점에 있는 직원들이 본사에 출입하려면 방문증이 필요했습니다.
사옥 이전을 앞두고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작년 말부터 본사 직원부터 지점, 영업점, 계열사 직원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사원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기획 단계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어요.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에 사원증 기능을 넣을까도 생각했지만 사원증이 회사 홍보 수단의 역할도 하므로 물리적인 형태를 갖추는 게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습니다.
대신, 사원증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게 하는 방향으로 올해 초부터 시안 작업에 착수했답니다.
실용적이다
ID:B는 신선하고 예쁜 데다 기능까지 겸비했습니다. RF칩이 내장돼 있어 신사옥의 출입증 역할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2만여 권의 장서가 놓일 신사옥 라이브러리에서 책을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 ID:B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정보를 인식해 층수를 누르지 않아도 되는 신세계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실리콘으로 제작된 목걸이 줄은 탄성이 높고 착용감이 뛰어나요. ID:B는 명동 신사옥으로 출근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죠.
글 허재희 | 사진 A&A스튜디오 | 도움말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 김대진 디자인팀장
발췌_대신과 함께하는 이야기 2016 | vol.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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