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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어글리 코리안’은 NO! 해외여행 시 지켜야 할 나라별 에티켓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우리나라에 거주하거나 여행 온 외국인들이 우리의 문화와 맞지 않는 행동을 해서 불편했던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반대로, 외국에 간 한국인들이 국제 민폐왕으로 등극한 일화를 들은 경험!! 한번쯤 있으실 거에요~

 

이처럼 각 나라마다 그 나라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기 마련인데요.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해외여행 전에 그 나라의 에티켓에 대해 알아두는 것은 정말 중요하답니다.

 

그럼, 오늘은 어글리 코리안이 되지 않기 위한 나라별 에티켓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영국에서는 손등이 보이게 브이 하지 않기!

 

영국에서 손등이 보이게 브이를 하는 것은 내가 널 죽일 수 있다는 의미!

 

백년전쟁 당시 궁수들이 활을 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검지와 중지를 잘랐는데, 상대방에게 손등을 보이는 브이는 나는 아직 손이 멀쩡하니 너를 죽일 수 있다는 표현이었다고 하네요.

 

 

 

 

■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가 아닌 ‘롱 블랙’으로 주문!

 

호주식 영어는 발음 자체가 영국이나 미국과 다르고 사용하는 언어에도 차이가 있다고 해요. 카페에 들어가 ‘아메리카노’를 외친다면 전혀 알아듣지 못한답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때는 반드시 ‘롱 블랙’을 달라고 말하고, 에스프레소는 ‘숏 블랙’이라고 말해주세요~!

 

 

 

 

■ 중국에서는 시계, 손수건, 우산 선물 피하기!

 

중국에선 유사발음에 대한 의미를 두어 8자를 좋아하는데요. 시계는 발음할 때 죽음이나 끝을 의미한다고 해요. 또한, 손수건과 우산은 이별을 뜻하기 때문에 이런 물건들은 선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본 식사 에티켓!

 

1. 밑반찬 주문 시 추가요금에 주의!

 

우리나라에서 밑반찬은 공짜지만, 일본에선 추가요금을 내야 해요. 모르고 먹었다간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2. 젓가락을 밥에 꽂거나 젓가락으로 음식 넘겨주지 않기

 

밥공기에 젓가락을 꽂는 것은 일본 불교에서 봤을 때 죽은 사람에게 하는 의식입니다. 또한, 젓가락은 유골을 솎는데도 쓰인다고 하니 젓가락은 접시 옆 혹은 그릇 위에 가로로 두세요.

 

 

 

 

■ 발리에서는 길에서 파는 물건에 함부로 손대지 않기!

 

발리 여행을 떠난 사람이라면 섬 중앙에 있는 칸마마니고원에서 레스토랑이 있는 바무르 호수까지 걸어가는 동안 발리의 각종 민예품을 판매하는 노점상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더라도 절대 터치는 금물! 이곳에서는 어떤 물건이든지 손을 대면 반드시 사야 한다고 해요.

 

 

 

 

■ 싱가폴에서는 공공질서 특히 잘 지키기!

 

싱가폴은 공공질서가 잘 잡혀있는 나라로 유명한데요. 어느 나라를 가든 당연한 것이지만 바닥에 침을 뱉거나 껌 씹기, 흡연 등을 조심해야 해요. 외국인이라도 벌금과 태형을 받을 수 있답니다.

 

특히 껌은 반입 금지 품목으로 뱉는 것뿐만 아니라 씹는 것조차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태국 지폐를 절대 밟지 않기!

 

태국 지폐에는 왕의 초상화가 있어 지폐를 밟는 것만으로 감옥에 갈 수 있다고 해요. 태국에서는 국왕의 사진을 밟거나 왕에 대해 증오발언을 하는 것조차 범죄행위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 라오스에서는 몸을 부딪히지 않게 조심하기!

 

조금은 황당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라오스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백년가약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해요. 그런 의미를 가진 만큼 조심해서 다니는 게 좋겠죠.

 

 

 

나라별 에티켓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매너 있는 코리안이 되기 위해 각 나라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은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