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진걸 보니 두터운 옷들은 꺼내고 여름 옷들은 슬슬 정리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지금 보관을 하면 1년 후에는 다시 꺼내야 하는 옷들이기 때문에 보관을 잘 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본격적인 가을대비를 위해 여름옷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보관 전 세탁하는 방법
여름옷을 보관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세탁이죠. 땀과 노폐물이 가득 묻는 여름철이기 때문에 이 상태로 보관을 한다면 세균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폴리에스테르 소재
시원하고 찰랑거리는 촉감의 폴리에스테르 소재는 여름에 많이 입는 옷입니다. 소재 특성상 때가 끼기 쉽기 때문에 다른 빨래와 구분하여 빨아주셔야 하며, 미지근한 물에 약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여 손빨래 하는 것이 좋습니다.
린넨, 마 소재
여름에 가장 자주 찾는 린넨, 마 소재의 옷들은 세탁할 때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해요. 린넨 같은 경우는 물이 빠지기 쉬운 소재이기 때문에 처음 세탁할 경우 단독세탁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쉬폰 소재
하늘하늘 흔들리는 쉬폰 소재의 옷은 여름에 필수로 찾게 되는 소재죠. 옷 자체가 얇은 만큼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는 소재이며, 빨래를 할 때도 드라이클리닝을 해주셔야 합니다. 손 빨래를 할 경우는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로 빨아야 하는데 이때 손에 힘을 주게 되면 원단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흰 옷 세탁 Tip
여름철 자주 입게 되는 흰 옷, 흰 와이셔츠는 땀으로 얼룩지기 쉬운데요. 여름옷보관 하기 전에 올 여름 입었던 흰 옷들도 같이 세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레몬즙 : 레몬즙과 세제를 1:1 비율로 잘 풀어 오염 부위를 적셔 손빨래 하면 땀자국 제거가 가능해요.
2) 소금 : 물 1리터당 소금 1스푼을 넣은 후 소금이 잘 녹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소금이 어느 정도 녹았다면 흰 티를 담가 20분 정도 삶아줍니다.
3) 베이킹소다 및 식초 : 얼룩을 제거 할 부분에 물을 적셔 준 후 베이킹 소다를 뿌린 후 식초를 살짝 부어주면 거품이 일어나죠. 그 상태에서 물에 조금 더 담가두었다가 세탁하면 됩니다.
■ 여름 옷 세탁 후 건조법
여름철에는 습기로 인해 빨래를 하더라도 제대로 마르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여름옷을 제대로 건조하지 않고 보관할 경우 옷에 남은 수분으로 옷이 상하고 곰팡이 같은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세탁 후 건조법에 대해 더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모양을 잡아주어야 하는 와이셔츠는 빨래를 한 뒤 조금 말랐을 쯤 다림질을 통해 미리 다려주면 건조 시간은 짧아지고 모양은 더 잘 잡히게 됩니다. 신문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신문지는 습기를 잡아주는데 많이 쓰이며 무거운 습기가 아래로 내려올 때 건조대 밑에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해 여름옷이 잘 마를 수 있게 됩니다.
■ 여름옷 보관 하는법
안 입는 옷 버리기
본격적으로 여름옷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정리가 필요하죠. 여름을 보내면서 불필요하게 갖고 있던 옷들은 버리고 여름 내 얼룩이 지거나 손상 된 옷들은 보관하기에 앞서 미리 버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제 사용하기
여름옷을 보관할 때는 제습제를 넣어 여름옷의 습기를 흡수해주어야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신문지를 활용해도 좋은데 신문지는 활용할 경우 신문지의 잉크가 옷에 묻을 수 있으니 밝은 옷을 보관 할 때는 유의해야 합니다.
종이박스, 리빙박스에 보관하기
대부분의 옷은 오랜 시간 동안 빛을 받으면 색이 변하거나 옷감이 상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빛을 차단할 수 있는 상자에 옷을 보관해야 하는데요. 종이상자나 리빙박스에 보관 하는 것이 좋고, 옷을 보관할 때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옷부터 맨 밑에 담고 가벼운 옷을 그 위에 넣어 보관해야 옷의 주름이 가거나 모양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Tip
밝은 색상, 어두운 색상의 옷이나 컬러와 패턴이 강한 옷을 함께 보관할 때는 색 이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옷 사이에 신문지를 깔아주세요.
옷걸이 사용 시 커버 씌우기
여름 옷 중에서도 얇은 자켓이나 와이셔츠는 걸어놓고 보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상자에 넣지 않고 옷걸이에 걸어 놓을 경우 커버를 씌워 주는 것이 좋으며, 변색의 위험을 줄이려면 비닐 커버 보다는 부직포 커버를 이용하는 것이 빛과 먼지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가을을 맞이하여 여름옷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세탁부터 건조, 보관까지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하루의 시간만으로 꼼꼼하게 정리해놓으면 내년에도 예쁘게 입을 수 있으니 올 여름 옷은 새것처럼 보관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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