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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재미에 열광하다! 펀슈머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최근 현대인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짙어져 남들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이처럼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재미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 때문에 다양한 기업에서는 소비자의 욕구를 사로잡기 위해 재미를 앞세우는 전략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재미에 열광하고 있는 펀슈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개인의 취향으로 나타난 펀슈머



펀슈머(Fun-sumer)는 재미를 뜻하는 Fun과 소비자, 고객을 뜻하는 Consumer의 합성어인데요. 소유하는 것보다 사용을 중시하고 그 구매 과정 사이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뜻합니다. 최근 피규어, 장난감들로 아이들의 취향을 충족하는 키덜트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펀슈머는 개인의 다양성, 취향을 반영하고 있으며 여가 문화가 발전하면서 떠오른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나타난 결과물이기 때문에 영향력도 매우 큰데요. 이 때문에 기업에서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재미 요소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 펀슈머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



배달의 민족


배달에 민족에서는 배달 앱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들만의 마케팅 경험인 ‘배민다움’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배달 서비스 외에도 자격시험, 신춘문예, 잡지광고, 폰트 등 다양한 과정을 시도하면서도 그 과정에 공감하며 재미를 끌어낼 수 있도록 SNS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었는데요. 배민다움을 반영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은 펀슈머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고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부터 독특한 제품까지 공감을 통한 소비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동화약품


동화약품은 굉장히 오랜 기간 사랑 받은 약품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젊은 세대와 꾸준히 소통하고자 브랜드의 등록상표인 부채표와 삼각로고를 활용하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하여 의류, 가방, 음료 등 다양한 분야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히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끊임없는 소통으로 사회의 공헌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죠.



■ 펀슈머가 가져다주는 효과



펀슈머는 재미를 느끼려는 성향이 강해 다양한 매체에서 이른바 펀(Fun)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재미가 더해진 마케팅의 경우 일반적인 제품, 서비스 소개보다 무겁지 않고 부정적인 인식을 낮춰주게 됩니다. 오감만족이라는 말처럼 감성을 자극하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에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좀 더 수월하게 말하고 설득하는데 도움이 되어 선택 시 유리한 점으로 작용하게 되죠.


뿐만 아니라 혼자 재미를 느끼는 것 보다는 누군가와 SNS로 공유하여 앞으로의 영향력은 더 커질 전망이에요.






재미를 추구하는 개인주의의 소비자, 펀슈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재미를 추구하는 다양한 마케팅이 등장할 전망인 만큼 앞으로의 소비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