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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직장인이 손꼽아 기다리는 월급날의 비밀!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직장인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월급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관심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41.5%의 남녀 직장인 모두 월급날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직장인마다 10일, 25일, 17일 등 월급이 다른 날짜에 적용되고 있는데요.


평범한 듯한 날짜들에 숨겨진 월급날의 비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월급날이 생겨난 이유



산업혁명 이전에는 자신의 노동력만큼을 대가로 인정받아 그만큼의 농작물을 받는 것으로 값을 매겨왔는데요. 정확한 기준이 없어 이후 시간을 기준으로 월급날을 정하게 된 것이 오늘날의 주급, 월급 개념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1899년 국내로 오늘날의 우리은행인 대한천일은행이 들어오게 되면서 월급날이 만들어지게 되었는데요. 당시 일본의 문화를 따르고 있었기 때문에 5 혹은 0으로 끝나는 날짜에 월급을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은행의 편의를 돕기 위해 권고 사항으로 기업의 월급날이 25일로 정착하게 된 것이죠.



■ 계산에 따른 다양한 월급날



25일 : 25일은 대체로 많은 기업이 채택하고 있는 월급날인데요. 월급날이 25일인 경우 후지급과 선지급이 혼합된 형태입니다. 지난달의 보수를 다음달 25일에 지급하는 것이 아닌 당월에 함께 지급하는 형태로 25일치는 후불로, 남은 5일은 선불로 지급하게 됩니다. 현재는 일종의 관행처럼 운영되고 있어요.


10일 : 10일에 월급을 받는 방식은 후지급 방식인데요. 지난달 월급을 10일 늦게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대체적으로 중소기업에서 채택하고 있는 방식인데요. 대기업에서 판매한 제품의 대금을 받는데 한달 정도가 소요되는 특성 때문에 월급이 늦어지는 구조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급여를 늦춰 생긴 여유자금을 투자 혹은 차입금 상환으로 이자 감소를 하기 위해 사용하기 위함이기도 해요.




TIP

그 외 월급날

공무원의 경우 전체 공무원의 보수가 한꺼번에 지급되는 것을 막고자 분산된 월급날을 보여주는데요. 직군에 따라 나누어지게 되며 보통 군인의 경우 10일, 교육공무원은 17일, 행정공무원은 20일, 그 밖의 공무원은 25일에 월급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월급날은 모두 다르지만 한 달 보수를 해당 월에 지급하는 후지급과 선지급이 혼합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요.






기준이 없는 줄 알았지만 알고 나면 신기한 월급날의 비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기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자신이 해낸 만큼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풍요로운 월급날을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미래를 위한 저축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