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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여름철 주의사항! 갯벌 안전수칙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휴가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 이 많을 텐데요. 멀리 해외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국내 바다로 떠나시기도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이 늘어나면서 물놀이뿐만 아니라 갯벌에서도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에 꼭 주의해야 하는 갯벌 안전수칙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보이지 않는 위험, 갯벌



갯벌은 매년 무더워지는 날씨와 수온 상승으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갯벌에서 물놀이, 체험활동이 늘고 있는 여름철에 더욱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2014년부터 3년간의 갯벌 안전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6~8월 여름철에 특히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주로 무리한 활동이나 안전수칙 미준수, 부주의 등이 큰 사고로 일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안전한 갯벌 체험 필수 준비물



갯벌은 그늘이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햇볕을 가리기 위해 긴팔 윗옷과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진흙이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여분 옷과 양말을 챙기는 것이 좋고 갯벌 속 생물로부터 손을 보호하기 위해 면장갑, 고무장갑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갯벌의 특성상 발이 빠지기 쉽기 때문에 신발은 맨발이나 슬리퍼보다는 딱 맞는 운동화나 장화로 발을 보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갯벌은 밀물과 썰물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갯벌에 들어가더라도 수시로 시간을 확인해주기 위해 스마트폰 혹은 시계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 갯벌 위급상황 대처방법 



갯벌은 진흙으로 이루어져 있어 한 장소에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발이 깊게 빠질 수 있는데요. 갯벌에서 걸을 때 자주 이동하거나 앞발에 힘을 주어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이 좋고, 갯벌에 빠진 경우 뒤로 누워 빠진 발의 압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후에 자전거를 타듯 다리를 움직여 공간을 확보 한 뒤 엎드린 후 기어서 이동하면 탈출할 수 있어요.


또한 갯벌에는 물길인 갯골이 존재하는데요. 밀물 때 가장 먼저 물이 차오르는 장소이기 때문에 갯골을 건너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안개가 끼는 경우, 육지로 가는 방향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밀물 시간과 상관없이 갯벌에서 바로 나오는 것이 안전해요..






여름에 주의해야 하는 갯벌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바다로 떠나게 되는 계절인 만큼 물놀이와 갯벌 안전수칙을 미리 숙지하여 즐겁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