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정보/생활 이야기

해외에 가기 전에 꼭 짚어보기! 나라별 에티켓 상식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2018년 상반기에 국내 해외여행 수요와 저비용항공자의 좌석 공급이 늘어나면서 항공여객수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전년보다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9.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곧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는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에 가기 전 꼭 알아야 하는 나라별 에티켓 상식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중국



중국은 5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전통, 에티켓이 존재하는데요. 음식을 먹을 때 중국에서는 반찬, 음식을 깨끗이 다 먹으면 음식이 너무 부족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소량의 음식을 남기는 것이 예의입니다. 식사 중 생선을 뒤집는 행동도 삼가야 하는데요. 중국인들은 생선이 배를 의미하기 때문에 배가 뒤집히는 장면을 연상하기 때문이죠. 또한 술을 마실 때에는 가득 채우는 것이 예의이지만 차는 가득 채우면 상대를 깔보는 의미이기 때문에 반만 채워주는 것이 좋아요.


중국인에게 선물을 하게 된다면 종이 달린 시계는 끝, 죽음과 같이 안 좋은 의미로 여겨지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 다양한 문화,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미국



미국은 우리가 조금 생소할 수 있는 팁 문화 외에도 다양한 에티켓을 가지고 있는데요.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눈을 피하거나 눈을 마주치지 않고 있다면 불쾌감을 가지게 되며 인사를 할 때에도 고개 숙여 인사하기 보다는 자신감 있게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국인에게 선물을 받았다면 바로 뜯어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예의에요.


미국에서 택시를 이용하게 되었을 때에도 조수석이 아닌 뒷자리에 타야 하는 것도 하나의 에티켓인데요. 미국은 총기 소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이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 로마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유럽 여행에서 빼놓지 않고 찾아가는 나라 중 하나인데요. 이탈리아의 경우 관광지 옷차림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탈리아는 많은 성당이 자리잡고 있어 짧은 바지, 민소매, 미니스커트는 입장이 불가해요. 그러므로 단정한 옷차림을 착용해야 합니다. 또, 제스처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손가락을 턱에 댔다 떼었다 하는 것은 귀찮다는 의미이며, 자신의 귀를 만지는 것이 상대를 모욕하는 사인이기 때문에 참고해야 합니다.


과거 이탈리아에는 소금, 후추가 귀했던 시절의 풍습이 남아있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도 소금이나 후추 통은 직접 가져와야 하는데요. 다른 사람에게 건네 받는 것도 불운이 생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먼 거리에 있더라도 수고로움을 감수하는 것이 좋아요.






해외로 가기 전 꼭 알아두어야 하는 나라별 에티켓 상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중국, 미국, 이탈리아 외에도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이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 우리나라와는 다른 그 나라의 에티켓을 숙지하여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