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직장인이 되면 지인이나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축하 하거나 장례식에 참석하여 위로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게 되는데요. 사회초년생의 경우, 이러한 자리가 낯설어 실수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실수를 막기 위해 때와 장소에 따라 지켜야 할 예절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직장인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경조사 예절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결혼식 예절
결혼식 참석의 기본 예절은 시간을 지키는 것! 예식이 시작하기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미리 도착해서 신랑신부와 인사도 나누고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축하인사를 전하는 것이 좋아요.
신랑 신부와 인사를 나누었으면 양가 부모님께도 축하 인사를 드리고 축의금을 전달한 후 착석하여 결혼식을 기다리면 된답니다.
간혹 예식이 끝나기 전에 식사를 하러 가시는 경우가 있는데, 축하를 하기 위해 참석한 자리인 만큼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이 예의겠죠.
피해야 할 하객패션
다들 아시다시피 민폐하객이 되는 지름길은 바로 흰 옷을 입는 것이죠~ㅎㅎ 식장이나 촬영 시 신부에게 집중되어야 할 시선이 분산되기 때문에 반드시 흰색 옷은 피해주시고, 아이보리 등의 밝은 의상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이나 친척분들도 많기 때문에 짧은 반바지나 깊게 파인 옷 등 노출이 심한 옷도 피해야 하고, 등산복이나 너무 캐쥬얼한 복장도 피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적절한 하객패션
세미 정장이나 원피스를 선택해 최대한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잖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네이비, 그레이, 블루 등 무난한 컬러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파스텔톤이나 밝은 색의 옷을 입어야 하는 경우에는 진한 색상의 자켓을 걸쳐 주는게 좋겠죠.
부득이하게 적절하지 않은 의상을 입은 경우에는 촬영 시 신부와 멀리 떨어져서 찍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해요.
■ 장례식 예절
장례식은 여러 번 가도 매번 어려운 자리이고, 사회초년생들에게는 더더욱 어렵게 느껴질 텐데요. 고인을 떠나 보내기 전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자리인 만큼 반드시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여기서, 만약 집안에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럴 때는 지인이나 친인척을 통해 부의금만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문 순서 및 방법
1. 빈소에 도착하면 조객록에 서명을 한 뒤, 상주가 있는 분향소로 들어갑니다.
2. 조객록을 작성한 뒤 분향과 헌화를 하게 되는데요.
분향을 할 때는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치고,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불을 붙입니다. 향을 끌 때는 흔들어서 불을 끄는데, 이때 향에 불이 붙었다고 해서 입으로 불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향을 흔들거나 왼손으로 바람을 일으켜 끄고, 향로에 향을 꼽습니다.
3. 헌화를 하는 경우에는 꽃봉오리가 영정 사진 쪽으로 향하게 놓습니다.
4. 절을 두 번 올리고, 목례 또는 반절을 하는데요.
▷ 남자: 오른손이 위로 올라오도록 왼손 위에 오른손을 포갭니다.
▷ 여자: 왼손이 위로 올라오도록 오른손 위에 왼손을 포갭니다.
5. 상주와 맞절 후 애도의 말을 전합니다.
6. 장례식 입구에서 부의금을 전달합니다. 이후 아는 분들과 함께 앉아서 식사를 하시거나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시면 된답니다.
장례식에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
장례식에서 고인의 사망 원인 등을 상세하게 묻는 것은 예의가 아니며, 큰 소리로 웃거나 술을 마실 때 건배를 하는 것도 적절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장례식 복장
▷ 남자: 검정색 양복에 흰색 와이셔츠와 검정색 넥타이와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검정 옷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는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습니다.
지인의 경조사에서 예절을 지키는 것은 인간관계 형성에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미리 익혀두시구요.
갑작스럽게 경조사가 생겨도 당황하지 말고, 예의를 갖추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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