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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남산타워 조명의 비밀!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서울의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남산타워! 어떤 때는 초록색 조명이 켜지기도 하고, 어떤 때는 빨강색, 노랑색, 파란색 조명이 켜지기도 하는데요~

 

대신저축은행 사옥에서 지금 제가 앉아있는 자리에서도 남산타워가 딱! 보인답니다.ㅎㅎ 어둑어둑해질 무렵이면 매번 달라지는 조명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그런데 이 남산타워 조명에 비밀이 숨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남산타워 조명

 

남산타워의 조명이 켜지는 시간은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매일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들어오게 되는데요. 이 조명의 색깔은 대기오염 정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나타낸다고 해요.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아래와 같이 나타납니다.

 

파란색 0~15㎍/㎥ (좋음)
초록색 16~50㎍/㎥ (보통)
노랑색 51~100㎍/㎥ (나쁨)
빨강색 101㎍/㎥ 이상 (매우 나쁨)

 


파란색 조명이 들어오는 날은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 공기가 좋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이에요.

 

반면, 빨강색 조명이 켜진 날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날이니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답니다.

 

 

 


 
■ 남산타워 즐기는 팁

 

 

1. 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매표소는 명동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요. 명동역 3번 출구로 나가셔서 퍼시픽 호텔의 오른쪽을 따라 10분 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하며, 이동하는데 3~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해요.

 

애완견과 함께 하시는 분들은 이동용 가방을 꼭 챙겨주셔야 하구요(맹인안내견 제외). 케이블카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인 왕복: 8,500원 (편도 6,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왕복: 5,500원 (편도 3,500원)

 

 


2. 전망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전망대를 이용하려면 티켓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데요.

 

남산타워 전망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하실 수 있으며, 다이닝 패키지 또는 전시관 패키지, 콤보 패키지 등 전망대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패키지 내용과 이용 금액을 확인해보시고 원하시는 것으로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전망대만 이용할 경우 티켓 가격은 대인 10,000원, 소인 8,000원이에요. 망원경을 이용하실 분들은 500원짜리 동전을 미리 챙겨가시면 좋겠죠~

 

전망대에서 간단한 디저트나 커피도 판매하기 때문에 전망을 보면서 커피 한 잔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