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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내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음식, 컴포트 푸드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에는 기분도 나아지고 스트레스도 풀리면서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이처럼 내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음식, 컴포트 푸드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음의 위안(Comfort)을 주는 음식(Food)


컴포트 푸드(Comfort Food)는 위안을 뜻하는 컴포트(Comfort)와 음식(Food)를 결합한 단어인데요. 사람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이러한 감정을 느낄 때마다 먹게 되는 음식 또는 특정 음식을 먹으면 감정적인 반응이 불러오는 음식을 뜻합니다. 이 단어는 1966년 미국 일간지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슬프거나, 아플 때 편안함, 행복감을 주는 힐링푸드(Healing Food)와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 있어요.




■ 감정에 따른 컴포트 푸드


슬플 때 : 우울함을 느낄 때에는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높아지면서 마음이 진정됩니다. 과일 중에서는 당분이 높은 바나나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 그 외에는 각종 디저트를 섭취하는 것이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화날 때 : 화가 날 때에는 매운 음식이 떠오르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혀줄 수 있는 따뜻한 차 한잔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찬 성질을 가진 녹차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압박감 속에서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요. 이 때문에 화가 나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짜증이 날 때 : 짜증이 나거나 예민할 때에는 양파가 도움이 되는데요. 양파에 유화아릴이라는 성분이 예민한 신경, 짜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액 손상을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매운맛도 내기 때문에 혈당에 있는 포도당을 촉진 시켜주는데요. 이를 통해 혈당을 낮추고 짜증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 한국인이 사랑하는 푸드 BEST 3



고기


좋은 일이 생기거나 외식을 하게 되면 흔히 고기류를 메뉴로 정하게 되는데요. 이처럼 동물성 단백질이 들어간 음식들에는 행복호르몬이라고 하는 세로토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고기를 섭취하게 되면 세로토닌이 증가하면서 기분이 좋아지게 되는 것이죠.




초콜릿


우리가 흔히 우울한 감정을 느끼거나 당이 떨어진다고 느낄 때 섭취하는 식품이 바로 초콜릿인데요. 실제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와 신경은 평소보다 10배의 당을 소모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신체에서는 당을 보충하라는 신호를 보내게 되요.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불안정해지거나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은 기분 전환 혹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섭취하는 식품 중 하나인데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통각세포를 자극하면 이를 감소하기 위해 우리 몸에서는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게 되요. 하지만 이 또한 심하게 섭취하면 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신의 기분에 따라 나타나는 컴포트 푸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행복, 만족감을 주는 음식섭취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자신만의 음식을 찾아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