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신용도 자산이다!
하필 지금!!
우리는 궁금해 집니다.
잘 관리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내 신용등급.
"대출이 거절되었습니다."
"대출이 거절되었습니다."
"대출이 거절되었습니다."
신용등급 때문에 대출 진행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게 되면 지금에서야 궁금해지죠.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으며! 언제부터 내 신용등급이 이렇게 낮아진 것인가? 다들 아시다시피 금융거래는 신용을 기반으로 합니다. 각종 돈 거래를 믿고 하려면 상대방 신용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하는데 타인의 신용은 겉만 봐선 판단하기 어렵죠. 잘 아는 사람이라면 평소 그의 행실을 따져 신용을 판별할 수 있지만, 처음 보는 사람은 이런 판단이 불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 지표가 돼 줄 수 있는 게 바로 '신용등급'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금융회사들은 수많은 사람과 금융거래를 합니다. 신용등급은 높건 낮건 누구나 갖고 있으며, 이것이 없으면 금융거래가 불가능하죠.
누구나가 갖고 있는 신용등급.
당연히 신용등급은 높을수록 유리하겠죠. 그래야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 사용한도도 높게 부여 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신용등급이 1등급인 사람이 신용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금융회사 및 상품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약 연 3~5% 사이의 금리를 지불하면 충분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용등급이 10등급인 사람은 현재 대부업법 상의 제한 금리인 27.9%를 지급한다 해도 돈을 빌리기 어렵거나 30%를 육박하는 높은 이자를 내야만 돈을 빌릴 수 있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돈이 없어서 돈을 빌리는데 신용등급이 낮아 이자부담이 높다는 것은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 입장에서 모순적이지 않을 수 없지만, 시장은 '필요'가 아닌 '능력'의 논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돈 갚을 능력이 부족해 보이면 이자로 그 부족함을 메워야 돈을 빌릴 수 있지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신용등급이 높게 유지되오록 관리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신용이 자산인 이유이겠지요. 그렇다면 금융거래 시 유리한 조건을 얻기 위한 개인신용등급 관리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1. 연체는 금물, 자동이체 활용하기
가끔 '내야 할 돈'들을 돈이 없어서가 아닌 깜빡 잊게 되어서 연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결제 및 지급되어야 하는 비용은 자동이체를 신청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자동이체 통장은 하나로 통일하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자동이체일은 되도록 월급 등 정기적인 수입이 들어오는 다음 날로 지정하여 계좌 잔고가 바닥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2. 신용카드 올바르게 사용하기
신용등급은 신용을 올바르게 사용할 때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용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신용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잦은 채무 이용은 신용등급 하락에 영향을 끼치고, 결제일에 연체가 발생되는데요, 그런 일이 없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주거래 은행 활용하기
은행별로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이 있어서 장기간 우수 거래를 하게 되면 신용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주거래 은행을 정하여 꾸준히 이용하게 되면 신용 관리는 물론 자산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클릭 한 번으로도 대출과 신용카드 이용이 가능해진 요즘, 소비가 쉬워진 만큼 '빚'에 대한 무게감을 다소 가벼이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연체에 대해 '며칠만 미뤄도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신용평점과 등급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지요. 신용등급은 내려가기는 쉬워도 한 번 떨어지게 되면 다시 올리기가 매우 어렵답니다.
오늘 알려드린 신용 관리 방법으로 모두 효율적인 신용 관리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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