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정보/생활 이야기

봄맞이 우리집 대청소, 내가 책임진다!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어느덧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꽃이 피는 계절이 왔습니다~! 여러분은 봄을 맞이할 때 가장 먼저 어떤 것을 준비하게 되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대청소를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오늘은 봄맞이 구석구석 청소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청소의 기본, 이것만 기억하라!

 

 

첫째, 청소 순서 정하기!

 

청소 순서는 안쪽에서 바깥으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가는 것이 효율적! 보통 가장 안쪽에 있는 침실부터 청소하고 그 다음 거실, 현관 순으로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찬장이나 액자 등 위쪽에 있는 것들부터 먼저 청소한 뒤 바닥 청소를 해야 바닥에 먼지가 남아있는 일이 없겠죠~

 


둘째, 먼지가 많다면 먼저 닦아내기!

 

먼지가 많이 쌓인 곳은 청소기를 사용하거나 걸레에 물을 적셔 먼저 닦아내야 합니다. 먼지가 있는 곳을 무작정 먼지떨이로 턴다면 오히려 분산되어 더 더럽혀질 수 있답니다.

 


셋째, 가벼운 때를 먼저 청소하기!

 

얼룩이 작은 곳과 심한 곳 중 심하지 않은 곳을 먼저 청소하는 것이 좋은데요. 심한 얼룩을 지울 때는 세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는 물로 살살 닦은 뒤에 지워지지 않으면 천연세제와 일반세제를 차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거실 & 침실 청소

 

 

1. 소파, 블라인드

 

패브릭 소재의 소파는 커버를 벗겨서 빨아주면 되지만 가죽 소파를 청소할 때는 중성세제를 이용해야 해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조금 풀어주고 수건을 적셔서 구석구석 닦아 주시면 된답니다.

 

블라인드는 평소에 마른 걸레나 젖은 걸레로 닦아 관리해주시면 되는데요. 먼지가 너무 많이 꼈거나 오염이 되었을 때는 창에서 떼어내어 물을 받은 욕조에 담가줍니다. 세제를 풀거나 식초를 풀어 4시간 정도 담가두셨다가 마른걸레로 닦으면 끝!

 


2. 침구, 매트리스

 

매트리스 커버나 이불, 베개 커버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세탁 후 햇볕에 바짝 말려주는 것이 좋고, 매트리스는 베이킹 소다나 소금을 살살 뿌린 뒤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빨아들이면 진드기와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트리스는 3개월에 한 번씩은 좌우를 바꾸어 주고, 6개월에 한번씩 뒤집어줘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3. 창틀, 창문

 

거실이나 베란다의 창틀에는 먼지가 많이 쌓여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는 신문지를 물에 적셔서 창틀에 끼우고 5분정도 두었다가 제거하면 먼지를 깔끔하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모서리 같은 부분에 먼지가 남아있다면 붓이나 칫솔을 사용해 닦아주면 되겠죠~!

 

먼지가 낀 방충망도 신문지를 대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신문지가 먼지를 빨아들여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답니다~

 

창문은 마른 걸레로 먼지를 털어내고 유리닦기를 이용해서 닦아주면 끝! 탄산수를 마른걸레에 묻혀 닦아주면 더욱 반짝반짝한 창문으로 거듭날 수 있어요!


 

 


■ 주방 & 화장실 청소

 

 

1. 싱크대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만 있으면 끝!

 

베이킹 소다를 솔솔 뿌려준 뒤에 수세미로 닦아주면 물때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베이킹 소다 위에 구연산을 뿌려 보글보글 거품이 올라왔을 때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 주거나 따뜻한 물로 흘려 보내면 배관까지 청소가 되어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답니다.

 


2. 전자레인지는 습기를 이용해서, 가스레인지 기름때는 베이킹소다로!

 

전자레인지 안쪽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눌러 붙어있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는 물이 담긴 그릇을 넣어 돌려주고 습기를 이용해 마른 행주로 닦아내면 됩니다. 귤 껍질을 물에 담가 돌려주면 음식물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답니다.

 

가스레인지는 주변에 기름때가 많이 껴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섞어 뿌려주고 10분 정도 후에 닦아주면 끝! 먹다 남은 맥주나 콜라를 마른 행주에 묻혀 닦아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3. 욕실 바닥 & 변기청소는 표백제 또는 먹다 남은 콜라로!

 

욕실은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청소를 해서 관리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창틀이나 벽 틈, 타일 사이에 양초를 바르면 곰팡이가 생기는걸 방지해줄 수 있다고 해요. 벽이나 바닥에 이미 생겨버린 곰팡이는 먼저 휴지를 깔고 표백제나 식초를 물과 희석하여 뿌려준 뒤에 솔로 문질러 닦아주면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답니다~!

 

변기의 묵은 때를 지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수세미에 치약을 묻혀서 닦아내는 것인데요. 먹다 남은 콜라를 변기에 부어주고 20~30분 정도 후에 물을 내리고 솔로 살살 닦아주기만 해도 깨끗해질 수 있답니다.^^

 

 


좀 더 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청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주말에 시간 내셔서 상쾌한 봄맞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