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컴퓨터를 통해 업무를 보기 때문에 ‘직장인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기술의 발달로 빠르게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목이 아프고 눈이 건조해지는 등 건강상의 부작용도 함께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직장인병의 대표주자 VDT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VDT 증후군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은 컴퓨터 단말기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오래 사용하면 생기는 증후군입니다. 두통, 구토와 같은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더 나아가 일자목, 손목터널증후군, 안구건조증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보통 이 질환은 40대~60대 중∙장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10대~20대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실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988만명이 VDT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2014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VDT 증후군 자가진단법
VDT 증후군은 직업과 환경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는 만큼 장기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증상을 체크해보아야 하는데요. VDT 증후군 자가진단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위 다섯 가지 항목이 모두 해당된다면 VDT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해당 되는 증상이 많을수록 조금 더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 주어야 합니다.
■ VDT 증후군 예방하기
컴퓨터 사용 시
업무를 위해서는 컴퓨터 화면을 장기간 볼 수 밖에 없는데요. 이 때 화면과 눈의 거리는 30cm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거리를 유지하게 되면 목이나 어깨 부위의 통증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죠.
또 한 자세로 오래 작업을 하게 되면 몸의 근육들은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되기 때문에 1시간 작업 시 10분은 쉬어주는 것이 좋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목을 뒤로 젖히고 천장을 10초간 바라보는 목 운동 스트레칭을 실천하면 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고, 하루 종일 키보드를 두드리는 팔목과 어깨를 위해 팔을 앞으로 쭉 뻗어 기지개 스트레칭을 해주면 어깨의 뭉침을 예방하고 팔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
외국의 한 논문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고개를 숙이는 각도에 따라 성인은 최대 27kg의 무게부담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때문에 스마트폰은 고개를 푹 숙인 채로 내려다보며 사용하기 보다는 되도록 눈높이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고, 구부정한 자세나 엎드린 자세에서는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장기간 사용 한다면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잠깐씩 휴식을 가지는 것이 안구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TIP
VDT 작업용 안경 착용하기
잘 맞지 않는 안경도 렌즈와 같이 눈을 쉽게 지치게 하기 때문에 근시나 노안을 가지고 있다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 VDT 작업용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눈의 통증, 뻑뻑함, 건조함을 줄여주고 시력 교정은 물론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오늘은 직장인병의 대표주자인 VDT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직장인이 가지고 있는 고질병인 만큼 사무실에서 자신의 생활 습관을 바꾸어 건강하고 즐거운 사회생활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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