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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근로자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과 휴일이 존재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빠질 수 없는 기념일 중 하나는 ‘성년의 날’입니다. 매월 5월 셋째주 월요일로 지정되어 있는 이 날에는 만 19세가 된 젊은이에게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며 성인으로서의 책임, 의무를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성년의 날 유래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성년의 날의 유래
고려 광종 때 태자 주에게 원복을 입혔다고 기록된 문헌이 성년의 날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원복은 말 그대로 원나라의 복장이라는 뜻을 가리키고 있지만 어른들이 입는 평상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태자에게 성인복을 입혀 식을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기념일은 1973년에 4월 20일을 성년의 날로 지정했지만 12년 뒤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하여 지금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공식적인 성년의 날 의식은 국가에서 개최하여 이루어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반 가정에서 기념식을 하지 않는데요. 그 대신에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을 주고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 성년의 기준 알아보기
성년의 기준은 우리나라 민법 상 만 19세로 되어있으며 연령을 계산할 때에는 출생 일을 기준으로 계산되고 있는데요. 2018년 5월 14일을 기준으로 1999년생들이 올해 성인이 되는 대상자입니다. 만 19세가 되어야 법적인 성인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주민등록상 생일이 지난 경우 성년이 되는 것이죠.
또한 성년이 되면 선거권을 가지고 흡연, 음주 금지의 제한도 해제됩니다. 사법상으로도 완전한 행위능력자로 인정되기 때문에 친권자의 동의 없이 결혼도 가능해요. 하지만 이러한 권리가 주어지는 만큼 책임도 따르게 되므로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3가지 선물
장미
장미는 대표적인 성년의 날 선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장미의 꽃말은 사랑, 열정, 아름다움입니다. 이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뜻하기 때문에 성인이 된 사람들에게 무한한 열정, 사랑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와 성인이 되기까지 아름답게 잘 자라준 것을 축하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보통 20살 나이에 맞춰 선물하기 때문에 20송이를 주는 경우가 많아요.
향수
장미와 함께 가장 많이 선물하는 것으로 향수를 꼽을 수 있는데요. 향수 선물의 의미는 ‘나를 잊지 말고 오래 기억해주세요’입니다. 이는 성년이 된 사람이 아름다운 향기처럼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때 향수는 깊고 진한 향기보다 장미, 아이리스와 같은 달콤하면서 로맨틱한 꽃 향기가 인기가 많아요.
키스
연인에게 받을 수 있는 성년의 날 선물은 키스인데요. 키스를 선물한다는 것은 서로 책임을 다하는 사랑을 하며 영원함을 맹세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성년이 된 청년들이 더욱 책임감을 가진 사랑 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마다 찾아오는 성년의 날 유래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성인이 된다는 것은 폭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변화이지만 그만큼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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