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경을 모두 아껴주는 에코웨딩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예비부부들일 결혼식을 올리기에 가장 선호하는 봄이 되었는데요. 이 시기에는 특히 연예인들도 결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예비부부들에게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최근에는 결혼식을 더욱더 의미 있게 하기 위해 셀프 웨딩, 스몰 웨딩과 같은 다양한 웨딩 방법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웨딩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경제, 환경을 모두 아껴주는 에코웨딩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친환경 결혼식, 에코웨딩

결혼식을 진행하면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하게 되고 이는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에코웨딩의 경우 소박하고 작은 결혼식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쓰레기를 줄여 환경 오염을 막고 저렴한 비용을 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스튜디오 대신 스냅사진으로 대체하거나 웨딩드레스 없이 평상복을 입고 진행하는 결혼식, 화려한 결혼식장보다는 한적한 야외를 예식 장소로 선호하고 있어요.

■ 친환경 결혼식 준비하기

자연 소재 이용하기

결혼식에 사용되는 드레스와 턱시도는 주로 합성섬유로 제작되기 때문에 자연적인 분해가 잘 되지 않는데요. 가격도 100만원대를 넘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옥수수, 한지, 한삼모시와 같은 친환경 섬유를 지용한 드레스는 표백, 형광 처리도 되지 않은 자연 상태이기 때문에 땅에 묻으면 서서히 분해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비용도 일반적인 드레스보다 60% 가량 저렴하고 결혼식 이후에는 외출복으로 리폼을 통해 평상복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필요한 소품 직접 마련하기

결혼식에 쓰이는 장식, 청첩장 등은 샵보다는 친환경적인 소재를 직접 찾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결혼식에 자주 사용되는 꽃 장식은 절화 즉, 꽃꽂이에 사용되는 꽃을 이용하기 때문에 식이 끝나면 바로 버려지기 때문에 꽃장식보다는 화분 장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식이 끝난 다음 하객들에게 답례품으로도 전달할 수 있어요. 또 청첩장의 경우 콩기름 인쇄로 제작되는 친환경 제품도 사용되고 있어 코팅이나 표백작업이 되지 않은 종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야외 공원 예식장 활용하기

최근에는 야외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장소와 대관료를 무료로 해주고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소박하게 치르는 취지에 맞게 하객 규모, 일회용품 사용, 축하 화환, 피로연 뷔페 등 지켜야 하는 원칙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신청방법과 조건을 따져보고 관련 기관에 확인하여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에요.

TIP

피로연 음식 준비하기

뷔페의 경우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에코웨딩을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음식의 가짓수를 줄이거나 일품요리로 준비하여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남는 음식이 생긴다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해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자연을 지키고 경제적인 비용도 아끼는 에코웨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친환경적인 결혼식을 통해 평생 한번뿐인 결혼식에서 환경오염도 지키고 경제적인 비용도 아껴서 합리적인 소비를 이루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