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자기 만족을 위한 20대의 소비문화, 겟꿀러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10대와 20대는 매체들에 의해 새로운 변화에 쉽게 노출되는데요. 이러한 변화를 가장 먼저 수용하고 스스로 변화하기도 합니다. 특히 20대의 경우 다양한 분야 중 소비생활에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소확행, YOLO, 시발비용에 이어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겟꿀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0대의 소비생활을 뜻하는 겟꿀러가 어떤 용어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겟꿀러 = Get + 꿀 + -er



겟꿀러는 ‘얻다’라는 뜻의 ‘GET’과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뜻하는 ‘꿀’, 그리고 사람을 나타내는 접미사 ‘–er’을 합친 신조어인데요. 꿀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 즉, 자기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비를 찾아나서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주로 20대의 소비생활에서 자주 살펴볼 수 있는데 맛집을 찾아서 몇 시간 웨이팅을 하는 것이나 주말을 이용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도 겟꿀러의 한 일종이라고 할 수 있어요.



■ 겟꿀러의 종류 살펴보기



SNS 인증


SNS를 살펴보면 자신의 콘셉트에 맞는 인증 사진을 게시하기도 하는데요. 20대의 쇼핑은 필요한 것을 사는 것뿐만 아니라 인증을 위한 소비에도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변 사람들에게 유행에 뒤쳐지지 않았고 앞서 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은 욕구에서 시작되는데요. 일반 물건을 구입할 때에서 똑 같은 물건보다는 자신이 더 소장하고 싶은 물건을 구입하고 인증샷을 찍는 이런 활동들도 겟꿀러의 소비에 해당 되요.




시간 관련 서비스


20대의 소비 활동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바로 여유로운 삶인데요. 이 때문에 시간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음료 선주문 서비스가 대표적이에요. 또 자취를 하는 20대에게 필요한 배달대행 서비스, 급한 시간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사용하는 택시 호출 서비스와 같이 라이프스타일 전 분야에 걸쳐 이러한 서비스는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20대는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잘할 수 있는 것에 합리적인 소비를 집중하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데요. 이러한 소비활동도 겟꿀러의 소비에 해당됩니다. 




DIY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고자 직접 만들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는데요. 셀프 인테리어부터 홈 쿠킹, 홈트레이닝, 셀프 네일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자신이 만든 것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상품, 경험을 SNS와 같은 매체를 통해 공유하여 판매하는 혼셀러(혼자+Seller)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는데요. 자신이 만든 제품의 제작과정을 SNS에 홍보하여 판매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 나의 만족을 위한 소비



좋은 소비는 원래 성능, 가격, 품질 등을 비교하고 가장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활동으로 인식하는데요. 겟꿀러의 소비성향을 살펴보면 이러한 요인 보다는 자신의 만족, ‘나’를 위한 만족을 위해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의 장점은 이미 자신이 마음에 들만큼 만족스러운 소비를 했기 때문에 나중에 더 좋은 물건을 발견한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죠.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 후회 없는 소비를 하는 겟꿀러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지금까지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소비생활을 해왔다면 이제는 자신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물건, 서비스를 사용해서 자신만의 만족스러운 소비생활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미래를 위한 저축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