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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자연과 인테리어의 조화, 플렌테리어!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최근 중국에서 몰려든 미세먼지, 스모그, 황사 때문에 주기적인 환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는데요. 이로 인해 현대인들이 실내공기 정화식물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려식물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하면서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자연과 인테리어의 조화, 플렌테리어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 자연과 인테리어, 플렌테리어



플랜테리어란 식물을 뜻하는 Plant와 인테리어(Interior)가 합쳐진 합성어인데요. 자연친화적이면서 내추럴함을 강조하는 것이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실내의 소품을 화분, 식물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를 뜻합니다. 해외의 가드닝(Gardening) 문화가 국내 SNS를 통해 여유로움, 힐링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공간이 나타나게 되었고 식물카페, 가든 스튜디오 같은 이색적인 공간이 생겨나게 되었어요. 특히 삭막한 아파트나 고층빌딩이 이웃간의 왕래를 막고 자연조망을 망치는 도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태입니다.



■ 장소에 따라 적합한 식물 배치하기



거실 : 일조량이 풍부하고 잦은 공기순환이 필요한 장소인데요. 새집증후군과 가구류의 접착제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를 감소시켜주는 디펜바시카, 부처손, 아왜나무를 두면 좋습니다.


주방 : 주방은 각종 요리 활동으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다른 공간에 비해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도 발생시키기 때문에 스킨답서스, 산호수, 아펠란드라를 활용하여 나쁜 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침실 : 수면을 돕기 위해서는 산소를 내뿜는 식물을 배치하는 것이 좋은데요. 밤에 기공을 열어 탄소동화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는 흡수시키고 산소를 발생시키는 선인장, 호접란, 다육식물을 이용하여 질 좋은 수면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공간을 활용하는 플랜테이션



식물을 방안에 두는 형태는 다양하지만 크게 벽걸이형과 행잉(hanging)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방의 형태, 크기에 따라서 두 가지 형태로 조화롭게 실내를 간편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이 때 에어 플랜트를 활용하면 조금 더 편리한 인테리어가 가능한데요. 에어플랜트는 땅에 뿌리를 내리지 않고 나무, 바위에서 습기와 부유물을 빨아들여 사는 식물입니다. 큰 관리가 필요하지 않고 공간도 크게 차지하지 않을뿐더러 햇빛이 직접 들어오지 않는 실내에도 잘 자라요. 공기정화에도 매우 좋아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TIP

관리 등급별 초급, 중급, 고급식물


초급 : 떡갈나무, 벤자민, 스투키, 극락조, 유주나무, 에어플랜트 종류

중급 : 몬스테라, 아레카야자, 크루시아, 드라코

고급 : 올리브나무, 율마, 코로키아


떡갈나무는 봄, 여름, 가을에는 10~15일에 1번, 겨울에는 15일에 한번 듬뿍 물을 주는 것으로 관리가 가능한데요. 통풍이 가능하고 반채광인 공간에 배치하면 좋습니다. 중급식물인 몬스테라는 최근 다양한 인테리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떡갈나무에 비해 봄, 여름, 가을에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어야 하고 물에 잠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연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찾아볼 수 있는 플랜테리어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식물은 채광, 환기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 만큼 공간에 알맞은 플랜테리어로 자연의 여유로움과 힐링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