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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저렴한 소비를 이끌어주는 역시즌 마케팅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옷이나 제품들은 날씨,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유행하는 옷이나 제품들은 그 시기에 맞춰서 구매하는 것이 좋지만 그 외 물건들은 구매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서 유통업계에서는 시즌 상품을 다른 시즌에 판매하는 전략을 보여주고 소비자는 이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역시즌 마케팅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역(逆)시즌 마케팅



역시즌 마케팅은 백화점, 아울렛,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시즌 상품들을 해당 시즌이 아닌 다른 시즌에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인데요. 평소에 사고 싶었던 제품이지만 제 값 주고 구매하기 어려웠다면 이러한 판매 방식을 통해 장기 불황 속 소비자들로 하여금 알뜰하면서 값싸고 실속 있는 구매기회를 제공해줍니다. 대표적으로 에어컨, 수영용품, 겨울 패딩, 바캉스용품, 밍크 코트 등이 있어요.



■ 기업과 소비자의 이점



역시즌 마케팅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을 줄 수 있어 인기인데요. 기업은 시즌 판매 후 남은 상품의 재고를 처리함으로써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고 또, 본격적인 시즌 상품을 내놓기 전에 역시즌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도 미리 조사할 수 있어요.


소비자도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겨울이 끝나는 3~4월에는 온수매트와 같은 겨울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고 수영복과 같은 여름 제품들은 1~2월에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만약 에어컨을 구매하고 싶다면 겨울에 구매하여 저렴한 가격을 지불하는 것은 물론 비수기에 구매하기 때문에 설치가 빠르게 진행되어 성수기에는 별다른 불편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하지만 저렴한 가격은 소비자의 과소비를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또한 유행에 민감한 제품을 역시즌 마케팅을 통해 구매했다면 입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 역시즌 제품 알아보기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과 같은 유통업계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역시즌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역시즌 제품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온수매트 : 겨울이 끝나가는 2~3월 사이에 재고 물량이 많이 남게 되는데요. 따라서 이 때 구입하면 대형마트와 같은 유통업계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김치냉장고 : 김치냉장고를 알아보고 있다면 김장 시즌이 끝나는 12월 말부터 가격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김장이 끝나면서 제품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겨울 의류 : 여름이 되면 겨울 가전,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데요. 다운 점퍼, 패딩, 모피 코트는 6월에서 8월 사이에 할인 행사 기간을 열어 최대 90%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상품은 물론 이월상품 구매도 가능해요.






알면 도움이 되는 역시즌 마케팅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충동 구매를 실천하기 보다는 그 동안 구매하지 못했던 제품을 더 알뜰하게 구매하여 건강한 소비생활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미래를 위한 저축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