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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2030세대의 끝없는 자기 개발, 문센족!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현대 사회에는 자기개발,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근로시간 조정과 같은 제도적인 워라밸 트렌드가 나타나면서 일과 삶의 조화를 중요시 여기고 있는데요. 2018년 경제, 사회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게 된 후 2030세대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학습지를 하거나 각종 스터디를 진행하는 다양한 자기개발 문화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퇴근 후 문화센터에 들러 자기개발, 취미강좌를 수강하는 이른바 문센족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끝없는 자기개발을 시도하는 문센족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문센족이란?



문센은 문화센터의 줄임말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직장에서 퇴근한 뒤 문화센터와 같은 장소에 들러 자기개발, 취미생활을 목적으로 한 강좌를 수강하는 2030 직장인을 말합니다. 과거와 달리 자신을 위한 가치 소비, 관리가 늘어나면서 나타난 트렌드이기도 하죠.


기존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일정한 시간을 낼 수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되었지만 최근 근로시간이 줄고 일찍 퇴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직장인 대상 강좌도 진행되기 시작하였는데요. 실제로 서울의 직장인 문화센터 강좌의 경우 20~30대 수강자가 2배 넘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외 다른 장소에서도 30% 직장인 강좌가 추가 신설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일에 대한 인식 변화



과거 직장인에게 야근, 무조건적 업무 충심은 현재의 일이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여겨졌는데요. 현대 사회에서 근로보다는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심이 되면서 긍정적인 삶의 자세로 여겨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작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소비 트렌드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시간, 체력을 이유로 여가활동, 자기계발을 사실상 포기했던 젊은 직장인들이 제품 구매에 지갑을 열고 있죠.


이렇게 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워라밸의 한 종류로 문센족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 자기계발 트렌드 전망



문센족과 같은 자기계발을 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문화센터에서 다루는 분야도 확장되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꽃꽂이, 미술, 십자수 등 주로 주부를 위한 강좌였다면 디제잉, 보컬, 악기 등으로 성별 구분 없는 강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문화센터 산업이 더욱 더 성장해 나갈 전망이에요.


하지만 카푸어와 같이 문센푸어를 양산하여 과도한 소비를 유발하거나 이러한 자기계발을 즐길 수 없는 근로자들에게는 허탈함과 차별을 유발할 수 있어 사회적인 고민은 지속적으로 필요할 전망입니다.






끝없는 자기계발로 나타난 문센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순차적인 근무시간 개선으로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사회 전반에 주목해보시길 바랍니다. 미래를 위한 저축도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