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지역마다 다른 자동차 번호판 수수료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올해 말 2,3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자동차는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부착하는 것이 기본이죠. 하지만 자동차 번호판의 발급 수수료가 지역별로 천차만별이 되면서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역마다 다른 가격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 번호판 수수료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번호판 수수료 한눈에 보기



■ 지역마다 수수료가 다른 이유



현재 경기도 6곳(수원, 용인, 성남, 안산, 의정부, 시흥)의 지자체는 번호판 발급, 부착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 외 5곳(광명, 남양주, 포천, 여주, 과천)은 수의계약을 통한 대행업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제작 교부업체를 2~3곳으로 나누어 지정하였지만 대부분의 지자체는 번호판 교부업체를 한 업체에 독점적으로 맡기고 있죠.


지자체의 경우 자동차 번호판 발급 수량, 직영, 대행여부, 발급업체 수에 따라 수수료가 정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준이 모호하고 정확한 산출 근거를 공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수수료에 대한 불만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2019년 4월까지 자동차 번호판 발행 원가 산정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치가 취해져 내년에는 모든 사항을 볼 수 있게 될 예정이죠.



■ 자동차 번호판 교체 방법



자동차 번호판은 접촉사고, 가벼운 충돌로 쉽게 찌그러질 수 있는데요. 중고 자동차를 구입한 경우에도 새 번호판으로 교체하기도 하죠. 이 때 차량 명의자라면 신분증, 차량등록증, 대리인이라면 소유자의 신분증 사본 및 위임장이 필요한데요. 구비 서류를 가지고 차량등록사업소의 신청서 및 번호판 수수료를 납부하면 손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번호판 교체의 경우 3~4일의 제작기간이 소요되었지만 최근에는 2~3시간이면 발급부터 부착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교체가 가능한데요. 번호판은 꼭 관할 구청 내에서 떼고 부착해야 하며 직접 부착하는 경우도 있지만 5,000원 미만의 저렴한 비용으로 교체를 해주는 장소가 마련되어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만약 번호판을 관할구청 외에서 미리 뗀다면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지역마다 다른 자동차 번호판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수수료 때문에 지역마다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인 만큼 내년 4월에는 자동차 번호판 수수료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주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