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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자동차를 구독한다? 공유를 넘어선 구독경제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소비에서 소유, 소유에서 공유로 소비의 형태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자신만을 위한,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소비가 생겨나면서 소유와 공유를 넘어선 새로운 경제 모델이 생겨났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한 경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소유와 공유를 넘어 새로운 경제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구독경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새로운 경제, 구독경제



구독경제는 소비자가 구독, 회원가입 절차를 통해 정기적으로 물건을 배송 받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경제 서비스인데요. 정기적으로 나오는 신문, 간행물에 쓰이는 구독이라는 개념이 제품으로 확대되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서는 구독경제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실제로 관련 구독 사이트는 2014년 대비 8배가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또, 스위스의 금융기관인 크레디트스위스 리포트에서도 2020년에는 5,300억 즉, 594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죠.



■ 구독경제로 변화하는 사회



구독경제는 소비자가 번거로웠던 구매 과정을 생략하고 빠르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는데요. 게다가 회원권의 형식을 취하고 있어 지속적인 판매, 단골과 같은 정기 고객 형성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소비자에게 가격, 시간 면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인 구매를 돕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하는데요. 특히 밀레니얼 세대라면 제품을 소유하고 과시하기보다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경험을 선호하고 있어 인기가 있죠. 따라서 앞으로의 구독경제는 이러한 성향들이 반영되어 더 높은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 신기한 정기 구독 서비스



자동차


흔히 정기구독이라고 하면 잡지, 먹거리, 생활용품등이 떠오르는데요. 자동차도 정기구독하여 이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월 금액을 지불하면 차량보험료, 유지보수비 등이 모두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것이죠.


현대차의 경우 월 279달러부터 시작되는 정액 요금을 지불하면 2018년형 투싼, 싼타페, 쏘나타 등 현대차 중에 원하는 차량을 골라 탈 수 있는데요. 포르쉐의 경우에도 한 달에 2,000달러를 내면 박스터, 카이엔, 월 구독료를 올리게 되면 슈퍼카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서비스이지만 앞으로 국내 구독경제가 활성화 된다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그림


달마다 그림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이용 가능한데요. 큐레이터가 매달 선정한 해외 아티스트 작품을 집에 걸어 감상할 수 있도록 A1 사이즈의 대형 아트 프린터를 제공합니다. 월 19,800원에 매월 새로운 아트 프린트와 작가의 매거진, 영상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쉽게 다가갈 수 있죠.






소유와 공유를 넘어선 구독경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구독경제에서 나타나고 있는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이용해 생활의 편리함을 누려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