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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생활 이야기

구매로 실천하는 나눔과 기부, 착한 소비!



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가성비의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자신의 삶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소비자 10명 중 9명은 자신의 소비가 남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기업에서도 연말이 되면 기부와 같은 자선 활동을 많이 벌이고 소비 형태로 만들려는 노력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구매를 통해 나눔과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 착한 소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착한 소비 =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


착한 소비는 자신이 필요한 제품을 구매 할 때 사회의 공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여 소비와 기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소비형태를 말하는데요. 이는 소비자에게 소비에 대한 착한 행동을 이끌어 내는 마케팅인 코즈 마케팅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즈 마케팅은 착한 소비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는데,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 할 때 성능이나 효능만 보는 것 보다 다른 구입 이유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착한 소비 성공 & 실패 사례


탐스슈즈(Tomsshose): 탐스는 아르헨티나 아이들이 맨발로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고 만들어진 사회적 기업인데요. 목적이 뚜렷한 만큼 정체성도 매우 뚜렷한 기업이었습니다. 


탐스의 착한 소비는 일대일 기부공식을 이용해 신발 한 켤레를 사면 신발 한 켤레가 똑같이 기부되는 캠페인을 말하는데요. 현재까지 약 6,000만 켤레의 신발이 기부되었고 나아가 기부 물품을 직접 현지 생산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어요. 최근에는 신발뿐만 아니라 안경, 커피 구매를 통해 시력 수술을 돕는 캠페인을 지원하면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죠.

 

맥도날드(McDonals):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도날드는 착한 소비를 실패한 사례를 가지고 있는데요. 1990년대 어린이 비만 퇴치 운동을 진행했지만 패스트푸드인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는 기업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소비자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고 불매 운동과 슬로우 푸드 운동을 진행하는 역효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무리한 캠페인을 했기 때문에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코즈 마케팅이 실패하게 된 것이죠.



■ 주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착한 소비



아름다운 가게


착한 소비를 실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는 아름다운 가게를 꼽을 수 있는데요. 집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여 소외 이웃을 돕고 연말정산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원의 낭비를 막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기증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니 소비만으로도 간단하게 나눔과 기부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매장 찾기




쉐어 앤 케어(Share And Care)


쉐어 앤 케어(Share And Care)는 단순한 쇼핑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해 기부가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인데요. 현재 130개 기업의 51만명이 참가하고 있어 서비스를 이용하기만 해도 금액의 일부를 소외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어요.


또한, 직접 물건을 구매하지 않고 SNS에 해당 제품을 공유하기만 해도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데요. 기부를 하고 싶은 페이지를 찾아서 공유로 기부하기를 클릭하여 SNS에 공유하면 자신의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1,000원의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쉐어 앤 케어 홈페이지 바로가기




뚜레쥬르(Tous Les Jours) 착한 빵


뚜레쥬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빵집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2014년부터 착한 빵 캠페인으로 착한 소비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뚜레쥬르에서 주기적으로 특정 빵을 착한 빵으로 지정하여 구입하면 제품 두 개가 팔릴 때마다 회사에서 제품을 하나 적립하여 기부를 해 주는데 빵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주변 복지시설에 빵을 기부할 수 있으니 쉽고 간편한 착한 소비가 가능합니다.






지속적인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착한 소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금까지 우리가 소비하고 있는 것들 중 놓치고 있는 착한 소비가 없는지 다시 한번 관심을 기울이고 추운 겨울철 따뜻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