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저축은행입니다.
현대 사회는 다방면에서 다양한 브랜드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단순한 정보전달로는 소통의 한계를 느끼는 시대로 변화하였는데요. 이 때문에 브랜드에서는 소비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 코드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문화들이 브랜드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소비자를 움직이는 브랜드 팬덤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브랜드 팬덤이란?
브랜드 팬덤은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문화적 공동체, 문화 현상을 이르는 말인데요. 대표적으로 연말연시에 구매하게 되는 스타벅스 다이어리나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일의 풍경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제품의 소비를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활동에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 다양한 브랜드 팬덤 사례
임파서블 프로젝트
미국의 폴라로이드사는 1948년 즉석사진의 역사를 새로 쓴 회사였는데요. 디지털 사진기 보급에 밀려 2001년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뒤 2008년 2월에 즉석카메라 전용 필름을 생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폴라로이드 즉석사진에 관심이 있던 소비자들이 폐쇄된 공장을 빌려 필름을 개발하고 투자 유치에 앞장 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필름을 살리고자 노력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필름을 구매하고 사용후기들을 공유하자 결국 폴라로이드 카메라 필름이 재 출시 되게 되었습니다.
즉, 브랜드 팬덤으로 인해 단종되었던 필름이 다시 만들어 지게 된 것이죠.
샤오미 미펀
샤오미의 경우 브랜드 팬덤이 주력 제품 개발에 참여한 사례로 꼽히는데요.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중국의 전자기기 업체 샤오미 팬덤 미펀은 샤오미의 기술을 공유하면서 집단 지성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있는 미펀은 사오미폰을 기획부터 개발 소비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게 되는데요. 이는 샤오미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국내의 브랜드 팬덤
외국에서는 소비자들이 주로 원하는 브랜드를 되살리거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는 등의 능동적인 활동의 브랜드 팬덤이 나타났지만 국내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요. 국내 브랜드 팬덤의 경우 기업의 전략 차원에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경우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운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클럽 가입자들의 활동을 유도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다양한 산행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주류업계의 경우 브랜드를 건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2030 뮤직 페스티벌로 팬덤을 형성하게 되었죠.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한 브랜드 팬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현재의 브랜드 팬덤은 소비를 넘어선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소비자의 접점을 찾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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